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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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고준희, 정체 숨긴 황정음 대신 박서준과 재회

기사입력 2015.09.16 22:34 / 기사수정 2015.09.16 22:34



▲ 그녀는 예뻤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이 박서준 앞에 나타나지 못했다.
 
16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1회에서는 민하리(고준희 분)가 김혜진(황정음)을 대신해 지성준(박서준)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진은 첫사랑 지성준과 재회를 앞두고 설렘을 드러냈다. 그러나 김혜진은 훈남이 되어 나타난 지성준을 보고 도망쳤다. 김혜진은 촌스러운 외모로 지성준 앞에 나설 자신이 없었던 것.
 
이후 김혜진은 "첫사랑 환상이라도 지켜줄래. 아예 안 나타나면 꽤 괜찮았던 김혜진은 그대로일 거 아니야"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결국 김혜진은 민하리에게 지성준을 대신 만나달라고 부탁했다. 민하리는 지성준이 기다리는 곳으로 향했고, "내가 많이 늦었지"라며 인사했다.
 
지성준은 민하리를 보자마자 "보고 싶었다"라며 끌어안았다. 김혜진은 멀리서 두 사람을 지켜보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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