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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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현 감독 "신인 남태혁, 마무리캠프 합류 시킬 것"

기사입력 2015.08.26 18:19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서 기자] kt wiz의 조범현 감독이 신인 남태혁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조범현 감독은 26일 목동 넥센전을 앞두고 지난 24일 2차 신인드래프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우리는 타자나 투수 상관없이 바로 쓸 자원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전체 1순위로 신인 선발권이 있는 kt는 '거포 유망주' 남태혁을 지명했다. 남태혁은 제물포고를 졸업한 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마이너리그에서 뛰었다. 마이너리그 성적은 111경기에 나와 타율 2할4푼1리 9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나무배트로도 담장을 넘길만큼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파워를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당시 조찬관 스카우트 팀장도 이대호와 비교하며 "스윙이 간결하고 힘이 좋다"는 평가를 했었다.

조범현 감독은 대해 "아직 영상만 봤는데 스윙이 참 부드러웠다. 이대호를 보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소집해제를 하면 메디컬 체크를 한 뒤 4~6주 정도 재활프로그램을 소화하면서 몸을 만들도록 해 마무리캠프에 합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내년 시즌 전력 구상에 포함시킬 계획을 내비쳤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조범현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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