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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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운 감독 "손아섭, 복귀 시간 더 걸릴 것 같다"

기사입력 2015.06.19 17:39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손아섭(27,롯데)의 공백이 장기화 될 전망이다.

이종운 감독은 19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원래 오늘 손아섭을 등록하려고 했는데, 2군에서 타격을 하던 중 다시 손목에 통증을 느꼈다고 한다. 아무래도 합류가 늦어질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올시즌 54경기에 나와 2할9푼9리 7홈런을 기록하고 있던 손아섭은 지난 7일 사직 KIA전에서 타격 과정에서 손목에 통증을 느껴 9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후 손아섭은 치료에 전념했고, 지난 17일 경찰청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와 2타수 2안타를 기록하면서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18일 경기에 나선 손아섭은 볼넷 하나를 골라낸 뒤 다음 타석에서 땅볼을 쳤고, 이 과정에서 다시 손목 통증이 재발했다.

이종운 감독은 "당분간 경기에 안나오고 치료에 전념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히며 "본인도 경기에 나서고 싶어 하는데, 아프다보니 경기에 나서지 못해 미안해 하더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이종운 감독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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