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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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이병헌 협박사건에 "어김없이 아름다운 발표"

기사입력 2014.09.30 16:05 / 기사수정 2014.09.30 20:56

대중문화부 기자
이병헌 ⓒ 엑스포츠뉴스 DB
이병헌 ⓒ 엑스포츠뉴스 DB


▲ 강병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강병규가 배우 이병헌 협박 사건 수사결과에 의문을 표했다.

강병규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역시, 어김없이 그들의 아름다운 발표야. 29일 오후 2시 40분 협박을 하기 위해 불러 들였다(?) 아니면, 평소처럼 갔다가 갑자기 협박을 받았다(?) 당최 무슨 소리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날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송규종)는 폭력행위 등 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로 다희와 모델 이모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세 사람은 지난 7월 1일 지인 소개로 알게 됐고, 이후 함께 어울리던 중 다희와 이씨가 이병헌에게 집이나 용돈 등을 받아낼 계획을 꾸민 것으로 밝혀졌다. 이씨는 이병헌에게 경제적 지원을 거부당했고, 이미 촬영한 음담패설이 담긴 동영상을 빌미로 현금 50억원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병헌은 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두 사람은 지난 1일 체포됐다. 검찰은 23일 이병헌을 고소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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