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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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채제민 "김동명, 무대 경험 적지만 연습으로 극복"

기사입력 2014.09.04 14:27

정희서 기자
채제민 ⓒ 부활엔터테인먼트
채제민 ⓒ 부활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밴드 부활의 채제민이 새 멤버와 함께 하는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별관3층 주니퍼홀에서 부활 기자간담회 <한반도 부활프로젝트 70> - 통일을 염원하는 문화적 여정이 열렸다.

이날 드럼 채제민은 "새로운 보컬을 영입하고 10월 5일을 기점으로 새 공연을 시작한다. 과거 정동하 씨와 함께 4년동안 전국투어를 해왔다. 팀의 새로운 마스코트이자 어리고 예쁜 김동명 씨가 들어왔다. 거의 매일 연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채제민은 이어 "김동명은 팬이 있는 유튜브 스타였다. 무대 경험이 많지 않아 그 부분이 우려되는 부분도 있지만 충분히 연습으로 커버 가능하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또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을 보면 후배 가수들이 기존 가수들의 노래를 부르면 전혀 새로운 느낌이다. 김동명 역시 부활의 기존 곡을 전혀 다른 느낌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부활은 작년 말 부활 9대 보컬 정동하의 탈퇴 후 지금까지 모든 활동을 중단해왔다. 부활은 10번째 보컬 김동명을 만나 첫번째 싱글 앨범 '사랑하고 있다'를 지난달 22일 발표했다.

김동명은 그동안 10년간 홀로 유튜브(youtube)를 통해 음악활동을 이어왔으며 김태원에게 직접 발탁돼 부활에 합류하게 됐다. '사랑하고 있다'는 부활의 서정적 가사와 멜로디가 록 음악의 바탕위에 그대로 묻어 나는 발라드로, 보컬 김동명의 호소력 짙은 가창력은 듣는 이의 가슴을 시리게 한다.

더불어 부활은 이달 중 분단 69년임을 소재로 69일간 준비해서 70일째 노래를 발표한다는 의미의 통일노래 제작 및 문화적 여정의 일환인 '한반도 부활프로젝트 70 - To Be One'를 시작한다. 'To be One'은  '244 저무는 날의 끝', '새.벽'과 같이 통일을 염원하는 노래다.

한편 부활은 다음달 5일 63빌딩컨벤션센터의 서울 콘서트 '2014 부활 콘서트 True Color'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 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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