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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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승엽-최형우,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기사입력 2014.08.21 20:28 / 기사수정 2014.08.21 20:30

임지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과 최형우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과 최형우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과 최형우가 루게릭 환자들을 돕는 기부 이벤트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승엽과 최형우는 2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 'ALS' 협회에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고안한 캠페인으로, 캠페인 동참에 지목된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하면 된다. 또한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명해 캠페인을 이어나가는 형식이다.

이승엽과 최형우는 각각 LG 이진영, SBS 스포츠 양준혁 해설위원으로부터 지목받았고 21일 대구 두산전을 앞두고 시원한 얼음물에 몸을 적시며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그 후 이승엽은 배우 황정민, 골프선수 배상문,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뛰고 있는 이대호를 지목했다. 또 최형우는 가수 김원준, LG 트윈스 손주인, SBS 스포츠 정우영 아나운서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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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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