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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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의 남자' 윤박, '보름달' MV서 몽환적 뱀파이어 '강렬'

기사입력 2014.02.18 07:47

정희서 기자


▲ 선미 '보름달'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윤박이 선미의 남자가 됐다.

MBC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한고은의 연하남으로 사랑 받고 있는 윤박이 선미의 뮤직비디오 '보름달'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17일 자정 음원이 공개된 선미의 첫 미니앨범 타이틀 '보름달' 뮤직비디오에서 윤박이 뇌쇄적인 섹시한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뮤직비디오 속 윤박은 뱀파이어 선미가 사랑하는 남자로 그녀에 의해 뱀파이어로 변하는 병약한 남자의 모습을 표현했다.

윤박은 병색이 짙은 듯한 창백한 분장으로도 감출 수 없는 꽃미남 외모로 눈길을 잡아 끌었다. 또한, 그는 아픔에 지쳐 의자에 무너지듯 앉아, 몽환적이면서도 흐릿한 눈빛으로 묘한 섹시미를 발산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선미에게 물려 뱀파이어로 변한 윤박은 섬뜩한 표정연기로 강렬함을 더했다.

선미와 같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윤박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졸업, KBS 드라마 스페셜 '태권, 도를 아십니까', KBS 드라마 스페셜 '사춘기 메들리' 등을 통해 꾸준히 활동하며 연기를 다져왔다.

윤박은 최근 KBS 드라마 '굿 닥터'를 통해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레지던트 '우일규'역을 맡았고, 최근 연극 '관객모독'에 캐스팅 되어 연극계 데뷔를 알렸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선미 윤박 ⓒ JYP엔터테인먼트]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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