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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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방탄배 테니스 챔피언십 우승…얼굴+운동 다 잘하는 만능 아이돌

기사입력 2021.02.24 10:36



방탄소년단(BTS) 진이 방탄소년단배 테니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잘생긴 미모에 운동까지 잘하는 만능 아이돌 면모를 보여 팬들을 설레게 했다.

지난 23일 공개된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130회에서는 ‘장기 프로젝트 테니스’ 마지막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여 우승자를 가리는 모습이 그려졌다.우승자를 예상하는 질문에 이날 해설을 맡은 김상균 코치는 “일단 진 씨가 제일 연습을 많이 나오셨다”라고 답했다. 이에 제이홉이 “거의 다 (연습에) 나왔어. 진형은”이라고 말하자 진은 “네 번 나왔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진은 1차전에서 지민과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1차전은 10점을 먼저 획득하면 우승하는 방식이었다.
서브를 내준 진은 경기 초반에 3점을 잃었으나 이후 6점을 연속으로 획득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진은 최종 점수 10:6으로 지민을 이기며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진은 결승에서 뷔와 만나게 됐다. 결승전은 3세트 7점 내기로 먼저 2세트를 가져가는 쪽이 우승하는 방식이었다.

경기가 시작된 후 진은 뷔에게 선취점을 내줬지만 이후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1세트를 먼저 가져왔다. 진은 뛰어난 경기력으로 7:3으로 두 번째 세트도 가져오며 방탄소년단배 테니스 챔피언십 우승자가 됐다.

진은 “제가 이 메달을 받아도 될지 모르겠지만 이런 실력으로 1등하게 돼서 너무 부끄럽고. 선생님과 코치님께 너무 감사 드리고 우리 멤버들 함께 놀아줘서 감사합니다”라며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다이너마이트’(Dynamite) 활동기와 콘서트까지 겹쳐 연습 시간이 부족했던 상황에 시간을 내 테니스 연습에 참여했던 진의 성실함과 운동 실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달려라 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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