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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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올인' 정해은 우승, 3800만 원 획득…파이널 싱어는 김성은 [종합]

기사입력 2020.09.28 00:22 / 기사수정 2020.09.28 00:5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올인' 파이널 싱어로 배우 김성은이 등장한 가운데, 정해은이 우승했다.

27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올인'에서는 김성은이 등장했다.

이날 5인의 도전자가 공개됐다. 정해은, 장나교, 장소영, 박수인, 류민희였다. 이들과 함께하는 파트너는 황제성, 이이경, 김나영, 오마이걸 승희, 이진호. 평가위원은 김이나, 케이윌, 뮤지, 홍진영이었고, 랜선 평가단도 있었다.

A팀 황제성&정해은, B팀 이이경&장나교, C팀 김나영&장소영, D팀 오마이걸 승희&박수인, E팀 이진호&류민희는 초기 자금 500만 원을 지급받았다. 최고액을 베팅한 팀은 상대방을 지목할 수 있는 1번 마이크를 얻는다.


베팅 스테이지 첫 곡은 아델의 'Rolling In The Deep(롤링 인 더 딥)'. D팀 승희&박수인은 첫 라운드부터 400만 원을 베팅했다. 박수인은 A팀 정해은을 지목, 열창했지만, 정해은은 국악 스타일로 소화해하며 반전 무대를 꾸몄다. 박수인은 상대에 대해 "내가 생각했던 발라더가 아니구나. 대반전이었다"라고 충격을 받았고, 정해은은 "아델이 오셨구나. 진짜 잘하더라"라고 했다. 대결 결과 정해은이 승리, 박수인의 400만 원을 획득했다.

2라운드는 이선희의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이었다. E팀은 올인했고, 돈을 제일 많이 베팅한 A팀을 지목하려 했다. 이 노래에 자신이 없는 정해은은 어떻게든 지목을 피하려 연기했다. A팀은 결국 C팀을 지목했고, 류민희와 장소영의 대결이 펼쳐졌다. 뮤지, 케이윌, 김이나는 E팀, 홍진영은 C팀을 택했다. 김이나는 "도입부에서 어지간하면 뒤엣분이 이기기 힘들겠다고 생각했다. 이 섬세한 곡을 너무 잘 불렀다"라고 밝혔다.


3라운드는 랜덤이었다. 가수, 곡명을 공개하지 않고 베팅을 먼저 진행한다고. 힌트는 추성훈이었다. 이 노래를 부른 가수가 가요제 출신이라고. 박상민의 '하나의 사랑'이란 걸 생각한 E팀이 1번 마이크를 가져갔고, 50만 원을 지불하고 유료 힌트를 썼다. E팀은 B팀 장나교의 목소리를 들었다.

대결 곡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심수봉의 '사랑밖엔 난 몰라'였다. 류민희는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랜선 평가단는 1표 차이로 정해은을 택했다. 하지만 평가위원은 만장일치로 류민희를 선택했다. 김이나는 "사무치게 아름다운 순간들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4라운드는 마마무의 '넌 is 뭔들'. 1번 마이크는 A팀이 가져갔다. 정해은은 "장르를 바꿔서 보여주기에 좋은 곡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정해은은 C팀 유료 힌트를 써서 장소영의 목소리를 들은 후 B팀 장나교를 지목했다. 랜선평가단은 정해은, 평가위원도 만장일치로 정해은을 택했다. 장나교는 "제가 기다리는 한 곡에서 모든 걸 걸자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5라운드 노래는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였다. 장나교가 기다렸던 곡이었다. 장나교는 "어떤 사람이 와도 승부수를 걸 수 있겠다고 생각한 곡이다"라며 450만 원을 올인했다. D팀도 올인했다. 1번 마이크를 차지한 장나교는 E팀을 지목했다. 장나교와 류민희의 대결. 장나교가 자신 있다고 한 이유가 있었다. 모두가 감탄을 자아낸 무대였다. 뮤지는 "최근에 들었던 다른 사람 무대 중에 가장 멋지게 봤다. 노래를 정말 잘한다. 감동했다"라고 극찬했다. 

마지막 라운드는 랜덤 더블로, 이기는 팀은 상대 팀의 베팅액 2배를 획득한다고. 힌트는 또 추성훈이었다. 홍진영은 파워풀한 곡이라고 밝혔다. A팀, C팀은 올인했고, A팀은 B팀을 택했다. 노래는 김현정의 '멍'이었다. 국악과 성악의 대결이었다. 뮤지, 홍진영은 장나교, 케이윌, 김이나는 정해은을 택했다. 이제 랜선평가단의 선택이 남은 상황. 35대 20으로, 정해은이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정해은이 올인해서 파이널 싱어와의 대결에서 이기면 보유 금액 2배를 획득하고, 스탑을 선택하면 절반을 가져간다. 파이널 스테이지에선 랜선평가단들도 1표씩 행사한다고. 마지막 곡은 노영심의 '그리움만 쌓이네'. 황제성은 파이널 싱어가 이지혜라고 추측했다. 정해은은 올인을 택했다. 파이널 싱어는 배우 김성은이었고, 스튜디오는 축제 분위기가 됐다.


정해은은 "제가 음치 배우로 유명하지 않냐. 추석이니까 제가 선물을 드리기 위해 나왔다"라고 밝혔다. 최종 승자는 정해은으로 3,800만 원을 획득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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