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 달러 트러블'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9월 개봉 연기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밀리언 달러 트러블'(감독 케빈 존슨)이 개봉을 연기한다. 

2일 '밀리언 달러 트러블' 측은 "9월 개봉하여 건강한 웃음을 전달하려 했던 애니메이션 '밀리언 달러 트러블'이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개봉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관객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오랜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오니, '밀리언 달러 트러블'의 개봉을 기다리셨던 모든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정개봉 일정은 추후 다시 한번 안내드리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사태가 조속히 안정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밀리언 달러 트러블'은 하루하루를 플렉스하던 상속 강아지 트러블이 주인 할머니의 사고 후 난생처음 바깥세상에 나가게 되면서 새로운 주인을 찾는 로얄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어벤저스' 시리즈와 '앤트맨' 시리즈 등 마블 영화들의 특수 효과를 담당했던 비주얼 팀과 '슈렉' 시리즈의 프로듀서 팀 등 믿고 보는 제작진들이 참여한 기대작이다. 빌보드200 1위를 기록한 미국의 인기 래퍼 빅션,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예 루시 해일, WWE 월드 챔피언 세스 롤린스, 레전드 래퍼 스눕독, 팝 가수 제이슨 므라즈가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 

'밀리언 달러 트러블' 측 공식입장 전문. 

9월 개봉하여 건강한 웃음을 전달하려 했던 애니메이션 '밀리언 달러 트러블'이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개봉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관객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오랜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오니, '밀리언 달러 트러블'의 개봉을 기다리셨던 모든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정확한 개봉 일정은 추후 다시 한번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사태가 조속히 안정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이놀미디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