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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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5' 공효진, 정리 정돈의 여신→유해진, 낚시 성공 위해 고군분투 [종합]

기사입력 2020.05.15 22:52 / 기사수정 2020.05.15 22:52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공효진이 '삼시세끼 어촌편5' 첫 손님으로 등장했다.

15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는 공효진이 죽굴도의 첫 손님으로 찾아왔다.

이날 죽굴도 첫 손님으로 배우 공효진이 등장했다. 과거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차승원과 공효진은 서로 반갑게 인사했다.

공효진이 머물 방을 위해 차승원은 유해진에게 방을 빼라고 했다. 이에 유해진은 차승원의 방을 빼라고 말했다. 티격태격하던 이들에게 공효진은 "밤에 정하겠다"고 말했다.

유해진과 함께 섬을 둘러보던 공효진은 "산책이나 아웃도어, 캠핑 진짜 좋아한다. 나중에 그렇게 살고 싶다"며 "고향이 서울이긴 하지만 이런 게 왜 좋은지 모르겠다. 촬영하러 오면 일하러 온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런 게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차승원은 첫 손님인 공효진을 위해 비빔국수와 거북손 파전을 만들기 시작했다. 거북손 파전을 맛본 공효진은 "완전 맛있다. 양념장도 맛있다"고 감탄했다. 이어 자신의 비빔국수에만 있는 달걀을 본 공효진은 "달걀도 저만 있는 거냐"고 물었고, 세 사람은 "아니다", "먼저 먹었다"며 선의의 거짓말을 했다.

유해진과 차승원은 공효진에게 "다 안 먹어도 된다"고 했지만, 공효진은 "먹긴 먹어야 할 것 같다. 배고프다"고 말했다. 이에 유해진은 "총력전을 펼쳐야 할 것 같다", 차승원은 "무조건 바다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낚시 포인트에 도착한 네 사람. 유해진은 "가시는 길 묵직하게 해 드릴테니까 조금만 생각해 달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러나 빠른 조류로 인해 낚시는 쉽지 않았다. 첫 낚시에 도전한 공효진은 낚싯대에 반응이 왔지만 고기는 미끼만 먹고 사라졌다. 이어 손호준도 줄을 휘감았지만 미끼만 사라졌다. 이에 차승원은 "나하고 자리바꾸자"고 말했다. 그러나 고기는 잡히지 않았고, 유해진을 제외한 세 사람은 저녁 준비를 위해 집으로 돌아갔다.

무조림과 뭇국을 만드는 동안 유해진은 계속해서 낚시에 도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유해진은 통발에 마지막 희망을 걸었지만 아무것도 수확할 수 없었다.

집에서는 공효진이 쉬지않고 정리와 청소를 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본적으로 정리정돈을 해야하는 사람인 것 같다. 그냥 정리 정돈 쪽으로는 저 세 분이.."라고 말했다. 차승원은 "불편해 할 줄 알았더니 되게 잘 적응한다"고 전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네 사람은 저녁으로 무조림과 뭇국, 마늘쫑 볶음을 먹었다. 공효진은 "국에서 불 맛이 느껴진다"며 "말도 안 된다.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다. 무조림을 맛본 손호준은 "고기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다음날 아침은 김치찌개와 달걀말이. 유해진은 홀로 선상낚시를 하러 나섰다. 그는 아침도 마다하고 낚시에 열중했다. 세 사람은 유해진을 위해 도시락을 배달했다. 유해진은 "감동이다"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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