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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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김혜수X주지훈, 지현준 변호로 '충'에서 새 출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4.05 07:30 / 기사수정 2020.04.05 01:2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하이에나' 김혜수와 주지훈이 송&김이 아닌 충 법률사무소에서 복수를 시작했다. 

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 14회에서는 윤희재(주지훈 분)가 아버지 윤충연(이황의)에게 솔직하게 말하고 죗값을 받자고 말했다.

이날 정금자(김혜수), 윤희재는 변호사협회 징계위원회에서 사랑한 건 맞지만, 정보를 공유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송필중은 정금자, 윤희재 대신 가기혁(전석호)에게 하찬호(지현준) 사건을 맡겼고, 가기혁은 송필중이 원하는 대로 빨리 사건을 마무리 지으려고 했다. 그러려면 하찬호가 죄를 인정해야 했다. 

하지만 정금자는 사건 현장에 하찬호, 서정화(이주연)가 아닌 다른 인물이 있었다고 추측했다. 경찰이 마치 사건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처럼 움직인 것도 수상한 상황. 정금자는 서정화의 죽음이 이미 짜여진 판이라고 생각했다. 


정금자는 H팀에게 이를 공유했지만, 가기혁은 더 이상 정금자가 같은 팀이 아니라고 했다. 그때 정금자, 윤희재가 제명됐단 문자가 왔다. 송필중은 징계위원회 결정이 나오기도 전에 운영위원회를 열어 정금자, 윤희재를 송&김에서 제명한 것. 

정금자는 윤희재에게 당당하게 송&김에서 나오라고 알려주었다. 윤희재는 송필중에게 마지막으로 "제가 아버지 변호 맡을 거고, 증인으로 대표님을 소환할 거다"라며 "준비하고 계십시오. 제가 어떻게 일하는지 누구보다 잘 아실 테니까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라고 경고했다. 

정금자, 윤희재는 업무정지 2년 처분을 받았지만, 이의신청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충 법률사무소에서 함께 일하기로 했고, 김창욱(현봉식)과 나이준(정지환)도 합류했다. 이후 윤희재, 정금자는 하찬호의 1심 공판에 등장했고, 하찬호의 항소심을 맡겠다고 밝혔다. 송&김을 빠져나온 두 사람이 제대로 복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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