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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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시언 펜싱도전(ft.이동진♥김지연)→박나래, 조지나 마켓 '大성공' [종합]

기사입력 2020.03.21 00:4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이시언이 펜싱에 도전했다.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의 펜싱 도전기, 박나래의 플리마켓 오픈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시언은 펜싱선수 김지연과 결혼한 이동진이 최근 펜싱을 배우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펜싱 배우기에 도전했다. 평소 펜싱 칼을 잡아보고 싶었다고.

이시언은 펜싱 훈련장에 도착해 장비를 대여한 뒤 달리기, 점프 등 기초체력훈련부터 시작했다. 최유진 코치가 이시언을 가르쳤다. 이시언은 펜싱자세까지 배우고는 펜싱 칼을 받고 감격스러워했다.

다리부상을 당했다는 김지연 선수가 재활훈련을 마치고 훈련장에 등장했다. 이시언은 김지연 선수가 보는 앞에서 이동진과 대결을 펼쳤다. 이동진이 펜싱 6개월 차임을 감안해 이시언은 13점을 갖고 시작했다. 이시언은 의외로 선전하며 이동진을 상대로 승리를 했다. 

이시언은 전 세계 대학생 대회에서 1등을 했다는 여자 프로선수와도 맞붙어 봤다. 이번에는 이시언이 1점만 획득하면 승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동진-김지연 부부가 이시언을 응원했지만 이변 없이 선수가 이겼다.

이시언은 훈련을 마치고 이동진과 김지연의 러브하우스로 향했다. 이동진과 김지연은 남산뷰를 자랑하는 집을 공개하며 이시언이 주문한 족발, 장어 요리로 만찬을 즐겼다.

이시언은 이동진이 자신에게 주택청약을 하라고 한 사실을 밝히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당시 이시언은 주택청약을 깨고 싶어 했으나 이동진이 끝까지 안 된다고 말렸다는 것. 그렇게 이시언은 주책청약에 당첨, 이동진 덕분에 지금의 집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박나래는 수익금 기부를 위한 조지나 마켓을 본격적으로 오픈했다. 홍현희와 이사배가 조지나 마켓을 찾아 상품을 둘러봤다. 박나래는 홍현희에게 LA에서 사왔다는 팬티를 보여줬다.

홍현희는 어마어마한 특대사이즈에 깜짝 놀라며 "이거 우리 할머니 팬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홍현희의 요청으로 옷을 입은 상태로 팬티를 입었다가 홍현희에게 줬다. 홍현희는 박나래의 좋은 기운을 받고자 했던 터라 만족스러워했다.



이사배는 화이트 원피스와 베트남 모자를 고르더니 찰떡같이 소화했다. 이사배와 홍현희는 산다라박이 기증한 물건들로 채워진 명품관에서도 여러 개를 골랐다.

박나래의 학창시절 친구들도 조지나 마켓을 찾았다. 박나래는 오랜 시간 마켓 영업을 하느라 지친 탓인지 친구들을 상대로는 많이 할인을 해줬다. 

조지나 마켓의 마지막 손님으로 넉살이 등장했다. 래퍼 블랭도 함께 왔다. 박나래는 넉살과 블랭에게 산다라박의 물건들부터 보여줬다. 넉살은 재킷 사이즈가 작은 것 같다고 했지만 박나래는 잘 맞는다고 얘기했다.

넉살과 블랭은 벽걸이 TV가 나와 있는 것을 보고 관심을 보였다. 박나래는 6만 원에 주겠다고 했다. 블랭은 "설치도 해 주나요?"라고 물어봐 박나래를 당혹케 했다.

박나래는 조지나 마켓을 끝내고 수익금 계산을 했다. 돼지저금통에는 총 235만 8천 원이 들어 있었다. 박나래는 산다라박의 물건값이 107만 5천 원인 것을 확인하고는 자신이 128만 3천 원으로 더 많은 수익을 낸 것에 놀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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