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송가인, 고향 진도 출격…백종원에 "팬이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진도의 딸' 송가인이 '맛남의 광장'에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16회에서는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 백종원이 송가인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날 공항에 도착한 백종원은 차에서 나온 게스트를 보고 깜짝 놀랐다. 송가인이었다. 백종원은 "아무 생각 없이 왔는데. 그럼 일찍 올걸"이라며 당황했다. 제작진이 "누군지 아냐"라고 묻자 백종원은 "사람을 바보로 아나. 내가 아무리 TV를 안 봐도 그렇지"라고 밝혔다. 

송가인은 백종원에게 "진짜 팬이다"라고 말했고, 백종원은 "누가 누구보고 팬이라고 하냐. (저야말로)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백종원이 "집에 얼마 만에 가는 거냐"라고 묻자 송가인은 명절에 다녀왔다고 답했다. 백종원은 "진도엔 그래도 사람이 많더라. 송가인 씨 때문에 많이 들른다고 하더라"라고 말하기도. 

이어 김희철, 양세형, 김동준이 도착했고, 송가인을 본 세 사람은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