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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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캐스팅' 본선 1라운드 결과 공개…심수영→변희상 5人 추가 합격 [종합]

기사입력 2020.03.15 00:31 / 기사수정 2020.03.15 00:3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더블캐스팅'의 본선 1라운드 결과와 추가 합격자가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tvN '더블캐스팅'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본선 2라운드를 향해 달려가는 앙상블 배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재현-최종선, 최원종-이선빈 등의 무대가 계속해서 이어진 가운데 차지연은 김재현-최종선 중 김재현을 선택하며 "마음이 흐뭇했다"고 평했고, 멘토들이 선뜻 결정을 못하게 할 정도로 인상 깊은 무대를 펼쳤다.

멘토 한지상은 "주제넘지만 한 마디 하겠다"며 "가수의 목적이 무엇일까. 우리가 가수보다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은 연기다. 우리가 '공기 반 소리 반'을 더 잘하기는 쉽지 않다. 우리가 가수들을 음악성으로 뛰어넘을 수는 없다.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것은 연기다. 그것이 배우가 필요한 이유고 창의성이다. 연기적인 부분을 더 보여줬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평했다.

최원종과 이선빈은 동반 탈락했다. 마이클 리는 "듀엣으로 만들기는 아쉽다"고 냉정하게 말했고, 엄기준도 "슬픔이 안 전해졌다. 곡을 잘못 선택했다"고 평했다.

권오현과 이우진은 '포카혼타스'의 '바람의 빛깔'을 불렀고, 차지연 등 멘토들은 노래를 들으며 "정말 잘 한다"고 연신 감탄했다.


권오현과 최우진은 이지나를 비롯한 멘토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지나는 "뮤지컬을 본 것 같은 감동을 받았다"고 했고, 한지상은 "'더블캐스팅'에서 역대까지 본 무대들 중 최고였다"고 칭찬했다. 멘토들의 고민 끝에 권오현이 선택받았다.

박종배와 이종영, 김한결과 김민철, 변희상과 이무현, 심수영과 임규형의 무대도 멘토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44명의 본선 1라운드 무대가 끝나고, 5명의 추가 캐스팅 합격자가 발표됐다. 심수영과 김재현, 이승현, 정원철, 변희상이 추가 캐스팅 합격자에 이름을 올리며 총 24명이 올라 2라운드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더블캐스팅'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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