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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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원더걸스 혜림, 7년째 열애 상대는 신민철…익스트림 태권도 선구자

기사입력 2020.03.14 13:03 / 기사수정 2020.03.14 14:1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남자친구와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달달한 일상을 공개한다. 혜림의 마음을 사로잡은 남자는 익스트림 태권도 선수 신민철이다.

14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혜림이 열애 중인 상대는 신민철 미르메 태권도 대표로 확인됐다. 

앞서 혜림 소속사 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혜림이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7년 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4월 초쯤 '부러우면 지는 거다'를 통해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인들과 가까운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알려져 있었지만, 10년 가까이 활동하며 열애 사실을 한 번도 언급한 적 없던 혜림이 7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열애를 이어온 사실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이에 남자친구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민철은 1986년생으로 1992년생인 혜림보다 6살 연상이다.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 출신으로 현재 익스트림 태권도팀인 미르메 태권도의 대표다. 신민철 대표는 태권도에 다양한 무술, 음악을 결합한 공연예술분야인 익스트림 태권도의 선구자로 유명하다. 국가대표 시범단으로 활동하고 태권도 시범단인 코리아 타이거즈와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주장을 역임하는 등 국내 최고의 실력자로 통한다. 2016년 레드불 킥잇 1위, 세계태권도 한마당 단체전 태권체조부문 MVP 등을 수상했다. 

혜림은 2010년 원더걸스 멤버로 합류해 활발히 활동했다. 2017년 원더걸스 해체 후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회의통역번역커뮤니케이션학과에 입학해 학업에 매진했다. 영화 '찻잔처럼'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도 활동했다. 지난 1월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그는 최근 유빈이 대표로 있는 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했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공개 열애 중이거나 결혼을 앞둔 지숙 이두희, 이원일 김유진 PD, 최송현 다이버 이재한이 출연 중이며 지난 9일 첫 방송해 리얼한 열애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장성규, 허재, 장도연, 라비, 전소미가 MC를 맡고 있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맨즈헬스, 신민철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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