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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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 유재석, 도시락 조공도 남다르네…"랍스타·대하 들어가"·"너무 럭셔리" 감탄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2.23 17:20

유재석, 엑스포츠뉴스 DB / 이성미 채널 캡처.
유재석, 엑스포츠뉴스 DB / 이성미 채널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유재석의 또 다른 미담이 공개됐다. 

23일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에는 '[2025 총결산] 웃다가 광대 승천 주의! 유재석 랍스타 미담부터 흑역사까지 싹 다 터진 송년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김지선은 20년 만에 연극 무대에 서게 됐다고 밝혀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조혜련은 "연극배우들 배고프지 않냐. 밥 한 번 쏘는 거 해줘라"라고 했고, 이성미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 채널 캡처.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 채널 캡처.


김지선과 조혜련은 올해 6월 막을 내린 연극 '사랑해 엄마'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에 김지선은 "언니(조혜련)랑 같이 연극 연습할 때 조공이 계속 있더라"라고 떠올렸고, 이성미는 "얘가 전화를 여럿한테 했다"고 증언했다.

조혜련은 "다 했다. 유재석한테 하고, 지석진한테도 연락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지선은 "유재석이 보낸 도시락에는 랍스타가 들어있더라. 연극배우들이 '우와' 하더라. 랍스타, 대하 이런 것들이 들어가 있으니까 너무 럭셔리 하더라"라고 연신 감탄했다.

조혜련 역시 "그렇게 해 주시면 너무 힘이 된다"며 유재석의 정성에 감동했다. 

'런닝맨' 방송 캡처.
'런닝맨' 방송 캡처.


앞서도 조혜련은 지난 3월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유재석이 자신의 공연에 오지 못한 미안함에 도시락을 보내줬다고 전한 바 있다.

조혜련은 "유재석 에너지 받아서 공연이 너무 잘 됐잖아", "나는 '유라인'이잖아"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실제로 조혜련이 출연한 연극은 흥행에 힘입어 연장 공연에 돌입했다.

유재석은 평소에도 주변을 세심하게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기상 미션 후 여덟 명의 제작진들에게 국밥을 사 주겠다며 촬영팀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유재석이 멤버들과 제작진의 국밥을 결제하려고 하자, 식당 사장님은 "15만 원만 달라. 3천 원은 깎아주겠다"며 연예인 DC(할인)을 제안했으나, 유재석은 "아니다. 다 드리겠다"고 정중히 거절하며 통 큰 결제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유재석은 꾸준한 기부와 매 명절마다 동료들의 선물을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 SBS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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