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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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박신혜 "배우 꿈 지원해준 가족, '천국의 계단' 데뷔에 좋아해"

기사입력 2020.03.07 21:4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박신혜가 배우로 데뷔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새로운 전학생 김성령, 박신혜, 전종서가 등장했다.

이날 박신혜는 자신의 배우 데뷔 사연을 설명했다. 원래 꿈은 경찰이었다는 박신혜. 그는 "내가 다니던 교회에서 이승환 팬인 분들이 많았다. 그래서 이승환 뮤직비디오 주인공 오디션 소식을 듣고 대신 내 사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뮤직비디오 오디션은 떨어졌는데 제안을 받고 배우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당시 박신혜의 꿈을 서포트 해주기 위해 부모님이 다 접고 서울로 이사를 왔다고. 이후 박신혜의 부모님은 서울로 올라와 택시 운전은 물론 보험 등 다양한 일을 하면서 그를 지원해줬다고 전했다.

덕분에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한 박신혜는 "정말 온 가족이 다들 좋아했다"며 "부모님이 너무 감사했던 게, 내가 너무 힘들다고 하면 '네가 스스로 택한 일이니 우린 고향에 돌아가면 된다'고 했다. 그거에 열이 받아서 더 열심히 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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