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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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이 떴다' 설운도 "정용화 사위 삼고 싶어, 주현미 딸과 경쟁했다"

기사입력 2020.03.04 16:0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설운도가 정용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오후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SBS 새 예능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가수 남진, 김연자, 설운도, 주현미, 진성, 장윤정과 MC 정용화가 참석했다. 

이날 설운도는 "이번에 정용화 후배를 겪으면서 '정말 좋은 후배다'라고 생각했다. 아침 저녁으로 찾아와서 필요한 건 없냐고 묻더라. 이런 사위를 뒀으면 좋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적수가 있었다. 주현미씨가 우리 딸을 주겠다고 해서 삼각관계로 너무 힘들었다. 그런데 정용화씨에게 우리 딸 사진을 보내줬는데 마음에 안 들었나 보다. 연락이 없었다"며 "우리 딸이 실물 보면 괜찮다"고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트롯신이 떴다'는 국내 최정상 트로트 가수 남진, 김연자, 주현미, 설운도, 진성, 장윤정이 모여 해외에서 트로트 무대를 선보이는 K-트로트 세계 정복기. 4일 수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SBS 유튜브 라이브 캡처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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