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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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병헌·신민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1억원 기부 '★들의 선한 영향력' [종합]

기사입력 2020.02.25 19:35 / 기사수정 2020.02.25 19:3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방송인 유재석과 배우 이병헌, 신민아 등이 코로나19 피해 지원과 확산 방지에 억대 기부금을 쾌척했다. 

유재석은 2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기 위해서다. 유재석은 그동안 나눔의 집, 여수 수산 시장 화재, 태풍 차바, 서문시장 화재 사고, 중부지방 폭우 등 재난 피해 이웃, 사랑의 연탄 등에 기부하며 꾸준히 선행을 이어왔다. 

이병헌 또한 이날 감염증의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성금 1억을 기탁했다. 이병헌 측은 "코로나19 확산의 심각성을 깊이 공감하며 모두가 힘을 모으기를 소망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민아 역시 사랑의 열매에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신민아가 코로나19 예방을 지원하고,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랑의 열매’ 측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이 '사랑의 열매'에 전달한 기부금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과 노인, 저소득층 가정, 방역물품이 필요한 의료진 등 지원을 필요로 하는 전국 각지의 국민들에게 빠르게 쓰일 예정이다. 

앞서 이병헌은 지난해 강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또한 유니세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을 통해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며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신민아 또한  저소득층 화상환자, 독거노인, 탈북 여성 등을 위해 약 20억원넘는 액수를 기부하는 등 연예계 대표 선행스타로 불리고 있다.

스타들의 기부행렬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날 이승환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천만원을 기부하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모으고 서로의 온기를 나누는 우리였습니다. 힘내세요 모두, 고마워요 질병관리본부"라고 국민들을 응원했다. 

이어 이혜영은 1천만원을 기부하며 "코로나19 따위! 모두들 힘내세요. 우리 모두 하나되어 이겨내요"라고 글을 올렸고, 윤세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사에 1천만원을 기탁하며 "아버지의 고향. 제가 난 곳입니다. 힘내세요. 대구"라며 대구 시민들을 격려했다. 

이영애와 박서준 또한 지난 21일과 22일 각각 5천만원과 1억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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