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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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허재, 초대형 드릴에 멘탈도 '탈탈'…비닐하우스 제작기

기사입력 2019.12.02 23:58 / 기사수정 2019.12.03 00:05

하선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허재와 김병현, 워니미니가 비닐하우스를 만들었다.

2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허재가 초대한 야구선수 김병현과 김종민, 은지원이 함께 비닐하우스를 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허재는 먼저 현천마을 이장님에게 김병현을 소개했다. 이장님은 인사 후 초대형 드릴을 들고 와 "비닐하우스를 제작해야 한다"는 특명을 내렸다. 자칭 '똥손'이라는 김병현은 초대형 드릴로 땅을 뚫는 데에 손쉽게 성공한 반면 허재는 굉장히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장 2시간에 걸쳐 비닐하우스의 뼈대를 완성한 허재와 김병현은 마지막 작업을 앞두고 김종민과 은지원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한 번 와서 봐라. 다 완성했다"는 허재의 말만 믿고 도착한 김종민과 은지원은 아직 반밖에 완성이 안 된 비닐하우스를 보며 당황했고, "고소공포증이 있다"며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함께 합류해 비닐하우스를 완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N 방송화면

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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