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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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박용호 "사람들이 아들 박태원 잘났다고…가끔 질투 느껴"

기사입력 2019.09.16 10:0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박용호, 박태원 아나운서 부자가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1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아나운서 박용호 박태원 부자, 요리연구가 이혜정 고준영 모녀, 배우 이동준 이일민 부자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박용호 전 아나운서는 "이렇게 나오니 감개무량하고 KBS 간판 프로그램인 '아침마당'에 불러주셔서 영광"이라며 "제가 '6시 내고향'을 10년 했다. 아침엔 '아침마당', 저녁엔 '6시 내고향'이 쵝 인기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박용호의 아들인 박태원 역시 아나운서. 박용호는 이에 대해 "전 제가 잘났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다 아들이 잘 났다고 하더라"며 "나도 한때 잘나가는 '6시 내고향' 명 MC였다. 아들한테 질투를 느낄 때가 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박태원은 "주위에서 아빠랑 정말 많이 닮았다고 하면, 아버지가 '내가 이렇게 못 생겼냐'고 발끈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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