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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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진짜가 돌아왔다"…위너 감성 가득 담은 '릴리릴리'·'풀'

기사입력 2017.04.04 16:22 / 기사수정 2017.04.04 16:25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1년 2개월의 공백기를 깨고 '칼 갈아' 컴백한 위너는 독보적인 감성을 가득담아 두 곡을 채웠다. 앞서 자신한대로, 팬 뿐 아니라 대중 역시 설렐 수 있는 매력이 가득하다.

위너의 새 싱글앨범 '페이트 넘버 포'(FATE NUMBER FOR)가 4일 오후 4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지난해 11월 남태현의 탈퇴로 4인조로 개편한 위너는 숫자 4를 강조한 프로모션으로 오랜 공백기를 깼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릴리릴리'(REALLY REALLY)는 청량감이 느껴지는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강승윤, 송민호, 이승훈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위너의 밝은 감성과 새롭게 다가온 사랑에 대한 설렘을 담아냈다.

특히 "릴리릴리"로 시작되는 두꺼운 인트로 부분과 미성을 자랑하는 김진우의 보컬, 곡 전체의 중심을 잡는 강승윤의 보컬, 송민호-이승훈으로 이루어지는 래퍼 라인의 강렬한 래핑, 그리고 후렴구 "널 좋아해"가 어우러져 젊은 느낌의 위너 감성을 완성해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위너는 미국 LA에서 시크한 표정으로 현지 댄서들과 춤을 추는가하면, 보기만 해도 흥겨운 모습을 하고 있다. 젊고 트렌디한 콘셉트를 제대로 표현해낸 것.

또 다른 타이틀곡 '풀'은 '릴리릴리'와는 정반대 성격의 위너 감성을 담았다. '풀'은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한 모든 이들이 느끼는 공통된 슬픈 감정을 'I was a fool' 이라는 한 마디로 함축, 표현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위너는 사랑했던 연인을 떠나보내며 자책하는 남성의 모습을 담았다. 특히 감각적인 색채를 자랑하는 뮤직비디오 화면과 위너 멤버들의 비주얼이 어우러져 한 편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를 완성해냈다.

새 싱글앨범을 발표한 위너는 음악방송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대중을 찾을 예정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릴리릴리'·'풀' MV 캡처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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