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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구르미' 이어 '사랑하기 때문에'까지…종횡무진 대세 활약

기사입력 2016.10.18 08:10

최진실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김유정이 '구르미 그린 달빛'에 이어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감독 주지홍)으로 스크린 점령에 나섰다. 

김유정은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세자 이영(박보검 분)과의 달콤하고 애틋한 로맨스를 선보이며 대세 배우로 떠오르고 있다.  

아역으로 시작해 어느덧 연기 데뷔 12년차를 맞아 당당한 여배우로 성장해 만만치 않은 존재감과 내공을 선보이는 김유정이 '사랑하기 때문에' 속 엉뚱 발랄 4차원 소녀 스컬리로 분해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까지 그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사랑에 서툰 사람들의 마음을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 딱 붙여주는 수상한 딱풀 콤비의 힐링 코미디다.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연애 편지를 대필하는 코믹한 조선 연애 상담사부터 이영과 애틋한 로맨스를 이어가는 역적의 딸까지 사랑꾼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 김유정이 '사랑하기 때문에'에서도 매력을 이어간다. 

김유정이 연기하는 스컬리는 이형(차태현)의 비밀을 유일하게 믿어주는 엉뚱한 4차원 소녀로 이형과 수상한 콤비를 이뤄 사랑에 서툰 이들이 용기가 필요한 순간에 결정적 도움을 주게 된다. 또한 기억을 잃어버린 이형이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친구이기도 하다. 


"가끔 엉뚱하고 이상한 장난을 많이 치는데 그런 점이 스컬리와 많이 비슷하다. 실제로도 장난기가 많은데 영화 속 캐릭터에 잘 표현된 것 같다"며 김유정은 스컬리 캐릭터와의 자신의 닮은 점을 꼽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차태현은 "연기를 보고 새로운 스타가 나오겠구나 생각을 했는데 이미 스타가 되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KBS, NEW

최진실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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