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9.27 14:25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JTBC 예능 프로그램 '말하는대로'에 두 번째 버스커로 말문을 연 개그맨 장도연이 유희열을 향해 "유희열 '색기'"라고 폭탄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날 '말하는대로'에서 MC 유희열은 영화 '소수의견'의 작가 손아람이 직접 써온 대본에 맞춰 '스탠딩 코미디'를 선보였다. 유희열은 "발성, 음색, 기교 중에 내가 가진 장점은 '색기'"라고 발언했다. 그 말을 들은 장도연은 곧바로 "유희열 '색기'"라고 외쳐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도연은 뻔뻔한 드립력을 선보이는 것도 잠시, "29세 첫 연애 이후 3년간 남자친구가 없었다"며 씁쓸해했다. 이에 MC 하하가 이상형을 묻자, 장도연은 "원숭이 상을 좋아한다"고 답해 옆에 앉은 손아람과 예기치 않은 '핑크빛 썸'의 기류가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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