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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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오재일, 통증 없으면 내일 등록 가능"

기사입력 2016.05.17 17:04 / 기사수정 2016.05.17 17:45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옆구리 근육통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두산 베어스 오재일의 복귀가 임박했다.

오재일은 지난 6일 오른쪽 옆구리 근육통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심각한 상태의 부상은 아니었지만 완전한 회복을 위한 휴식 차원이었다. 말소 이후 열흘의 시간이 흘렀고 회복을 마친 오재일의 1군 복귀도 다가왔다.

17일 잠실 KIA전을 앞두고 만난 두산 김태형 감독은 "오재일이 오늘 2군 경기를 뛰었는데 통증은 없다고 한다. 오늘이 1군 등록 가능 날짜지만 상태를 살펴보고 최종 결정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또 "오늘 저녁까지 통증이 없다면 내일 등록도 가능할 것 같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오재일이 1군에 등록되면 중심 타선 교통 정리도 필요하다. 특히 홈런 공동 1위(11개)에 올라있는 김재환이 올 시즌 무서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김태형 감독은 "시즌 초반 오재일을 4번에 두고 김재환을 하위 타선에 뒀었는데 결과가 나쁘지 않았다. 양의지는 5번에 고정을 하고, 김재환과 오재일의 타순을 적절히 배치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NYR@xportsnews.com/사진=엑스포츠뉴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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