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김영철의 펀펀 투데이' 출연…컴백 후 첫 라디오 나들이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이승기가 김영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라디오 단독 출연에 나선다.

이승기가 10일 방송되는 SBS 파워FM '김영철의 펀펀 투데이'에 컴백 이후 처음으로 라디오 출연을 겸심했다.

이승기는 최근 6집 앨범을 발표한 뒤 음악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방송활동을 자제하고 있지만, 김영철과의 남다른 인연으로 '김영철의 펀펀 투데이'에 출연하게 됐다. 두 사람은 과거 '강심장'으로 친분을 쌓은 사이로, 평소에도 꾸준히 연락하며 의리를 지켜왔다. 이승기가 지난해 팬미팅 MC를 김영철에게 먼저 제의하게 됐고, 이에 대한 보답으로 라디오 출연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는 "오랜만에 라디오 스튜디오를 찾게 돼 무척이나 설레고, 예전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며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승기가 출연하는 '김영철의 펀펀 투데이'는 오는 7월 10일 오전 6시부터 한시간 동안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이승기ⓒ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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