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이 시청률 하락에도 월화극 시청률 1위 자리를 수성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오만과 편견'은 9.2%(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10.6%)보다 1.4%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수(이태환 분)가 정창기(손창민)의 정체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수는 문희만(최민수)의 전화를 받고 고위급 성접대 사건의 동영상 파일을 찾고자 구동치(최진혁)의 서랍장을 열었고, 문희만이 가져오라고 한 파일을 찾다가 15년 전 문희만이 119에 신고한 음성 파일을 듣게 됐다.
강수는 마침 구동치와 한열무(백진희)가 들어오자 어머니를 친 뺑소니 사고의 범인이 문희만이라고 말했다. 이에 구동치는 아니라고 얘기했다.
강수는 구동치가 적은 메모에서 정창기의 이름을 발견하고 경악했다. 정창기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된 강수는 충격에 휩싸여 눈물을 흘렸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힐러'는 7.2%, SBS '펀치'는 6.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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