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포' NC 권희동, 롯데전 시즌 7호 홈런

[엑스포츠뉴스=부산, 신원철 기자] NC 외야수 권희동이 시즌 7호 홈런을 터트렸다. 9일 삼성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이다. 

권희동은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7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주전 중견수 나성범의 무릎 부상으로 우익수 이종욱이 위치를 옮겼고, 이 자리에 권희동이 대신 들어갔다. 권희동은 이날 7-0으로 앞선 6회 무사 3루에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7호 홈런을 때려냈다. 9일 삼성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치면서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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