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호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괴력의 사나이' 박병호가 또 하나의 아치를 그렸다.
박병호는 7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전에서 팀이 1-2로 뒤진 3회말 1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두산 선발 니퍼트의 초구를 받아쳐 비거리 130M짜리 홈런을 만들어냈다. 넥센이 리드를 쥐는 역전 3점 홈런이자 자신의 올 시즌 24번째 홈런이다.
전날(6일)에도 두산을 상대로 2개 홈런을 때려냈던 박병호는 2경기 연속해서 홈런을 쏘아올렸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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