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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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한마디' 박서준, 자신 내쫓으려는 박정수에 '큰절'

기사입력 2013.12.23 22:44 / 기사수정 2013.12.23 22:4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박서준이 자신을 쫓아내려는 박정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는 송민수(박서준 분)가 자신을 쫓아내려는 추여사(박정수)에게 절을 하며 감사의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민수는 추여사의 방에 가 "어젠 죄송했다"며 지난 밤 송미경(김지수)를 대신해 언성을 높였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

추여사는 "나한테 유감이 많았나보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민수는 "내가 잘못했다. 앞으로 잘 하겠다"라며 다시 한 번 사과를 했다.

그러자 추여사는 "그러지 말라. 그럼 내가 이제 이 집에서 나가달란 말 하기 힘들지 않겠느냐.
집 알아봐라. 오피스텔 정돈 얻어줄 수 있다"며 집에서 나가달라고 했다.


하지만 송민수는 "필요 없다. 내가 돈 벌어서 집 구하겠다"라고 말하며 갑자기 절을 했다.

그는 당황해하는 추여사에게 "나 이집에서 청소년기 보내고 청년으로 성장했다. 건강해라. 나 사돈어른 맘에 들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지금이 끝이 아니고 아직 기회 있으니 잘 부탁드린다. 좀 좋게 봐달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서준, 박정수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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