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0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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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 꿈' 수중가족, 극과 극 반응…'철인 개그 vs 가학 개그'

기사입력 2012.10.01 00:14 / 기사수정 2012.10.01 00:1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수중가족'의 김병만 등 개그맨들의 연기에 시청자들이 극과 극의 반응을 보였다.

30일 밤 방송된 SBS 추석특집 코미디 쇼 ‘이수근, 김병만의 10년의 꿈’은 이수근과 김병만이 옥탑방에 살면서 그들의 이름을 거는 코미디의 꿈이 실현되는 프로그램으로 오랜 기간 생각했던 새로운 형식의 코미디를 펼쳐졌다.

첫 코너 '수중 가족'은 말 그대로 물속에서 생활하는 가족들의 모습을 연기해 신선한 발상을 보여줬다.

김병만은 물속에서 눈을 뜨고 날계란과 자장면을 먹고 집에 돌아가서는 옷을 갈아입는 모습, 심지어 양치질을 하는 여유를 보여줘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우유 먹기를 시도했고 우유가 물에서 퍼지자 젖병에 넣어 먹는 센스를 발휘했다.

김병만의 계속 되는 도전에 네티즌들은 "나까지 숨 막혀서 생동감이 넘쳤다", "역시 김병만 대단하다"는 극찬의 반응도 있었지만 "가학 개그이다", "보기에 위험해 보이는 개그는 하지 말아야 한다"며 안전을 생각해야 한다는 극과 극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병만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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