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민우가 첫날밤에 눕자마자 기절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민우와 이아미의 대만 신혼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민우와 이아미는 신혼여행 2일차 아침 대만의 사원인 천후궁을 찾았다.
셋째를 원하는 이민우는 아들을 원한다는 기도를 하면서 "진짜 아들 낳으면 케이크 사들고 오겠다"고 했다.
이아미는 이민우의 아들 로망에 대해 "오빠만의 생각인 것 같다. 굴값도 못하니까"라는 얘기를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민우는 첫날밤을 위해 굴을 엄청 먹더니 눕자마자 기절하듯이 숙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아미는 제작진이 첫날밤이 어땠는지 묻자 "조금 서운했다"고 털어놨다.
천후궁에서 나온 이민우 부부는 대만에서 유명한 흑당 케이크를 맛보러 갔다.
이민우는 흑당 케이크를 30개 사서 가자고 했다. 이아미는 너무 많다면서 3개 정도만 사자고 했다.
이아미는 시어머니가 준 용돈을 아껴쓰고 싶어 했다. 이아미는 "다 쓰기보다 조금이라도 돌려드리는 게 예의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민우는 이아미 의견을 따른 뒤 흑당 케이크에 이어 선인장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갔다.
이아미는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딸 리아가 생각난다고 했다.
이민우는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영상통화를 해보겠다고 나섰다. 박정아는 "저거 위험하다. 아이가 보고 울기도 한다"고 걱정을 했다.
두 손주 육아 중인 이민우 어머니는 지친 상태에도 "첫날밤 어떻게 됐느냐"며 첫날밤부터 물어봤다.
이민우는 기절해서 잤다고 했다. 이아미는 시어머니에게 "오빠가 굴을 많이 먹었는데 굴값도 못했다"고 알려줬다.
이민우 부부는 다음 코스로 사주를 보는 곳을 방문, 대만 역술가를 만났다.
역술가는 "남자분 사주는 많이 벌지만 많이 쓴다. 그래서 파산을 조심해야 한다. 2018년, 2019년을 조심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민우는 실제로 역술가가 말한 시기에 20년지기에게 재산을 빼앗겼던 바 있다.
역술가는 "올해는 새롭게 시작하는 해다"라며 이민우에게 금전운이 있다고 했다.
'두 딸 아빠'인 이민우는 사주에 아들이 있는지 물어봤다. 역술가는 "내년 하반기에 생길 수 있겠다. 아들이다"라고 얘기해줬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