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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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월드컵 '꼴찌'…이런 치욕의 기록 갖고 있다니→히딩크 5대0 참패+알제리전 충격패 유산인가

기사입력 2026.06.11 20:35 / 기사수정 2026.06.11 20:35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혹독했던 대한민국의 역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역사가 골득실로 드러났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 스페인어판이 운영하는 축구 전문 콘텐츠 계정 '버락피버'가 11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역대 월드컵 최악의 골 득실을 기록한 팀 순위를 소개했다. 

매체는 역대 최악의 골 득실 1위로 멕시코(-39), 2위를 한국(-36)으로 알렸다. 하지만 한국의 실제 역대 월드컵 골 득실은 -39로 멕시코와 동률이다. 

사실상 한국과 멕시코는 역대 월드컵 최악의 골 득실을 기록한 국가대표팀이다. 

한국의 월드컵 역사는 1954 스위스 대회부터 시작한다. 故 김용식 선생이 주축이 되어 머나먼 스위스 원정길에 오른 대표팀은 당시 최강팀으로 불리던 헝가리에 0-9, 튀르키예에 0-7 대패를 당했다. 

이후 1986 멕시코 대회부터 한국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나서고 있다.



역대 월드컵에서 한국은 통산 38경기 7승 10무 21패 39득점 78실점으로 골득실 -39를 기록했다. 


2002 한일 월드컵을 기점으로 한국 축구는 세계 축구 최고의 잔치에서도 승리를 곧잘 따내며 깊은 인상을 남기는 중이다. 그러나 1998 프랑스 월드컵까진 1승도 거두지 못하는 전형적인 약팀이었다. 프랑스 월드컵 네덜란드전 0-5 대패가 대표적이다.

2000년대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알제리전에서 1-4 참패가 흑역사로 남아 있다.


한국과 골득실 동률을 이룬 멕시코는 역대 17번의 월드컵에 나섰는데 60경기 17승15무28패, 62골 101실점을 기록했다.

3위인 불가리아는 21세기 들어서 월드컵 출전이 없지만, 20세기에 총 7회 출전했으며 1994 미국 월드컵 4위 팀이다. 불가리아는 26경기 3승8무15패, 22득점 53실점으로 골득실 -31을 기록했다. 

4위 사우디아라비아는 6번 출전했는데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독일전 0-8 대패를 포함해 19경기 4승 2무 13패, 14골 44실점으로 골득실 -30이다. 

이외에 미국(-26)과 카메룬(-25)이 뒤를 잇는다. 



한편 역대 최고의 골득실 팀은 브라질로 +129에 달한다. 역대 모든 대회에 다 출전한 브라질은 114경기 76승19무19패, 237골 108실점을 기록했다. 

2위는 독일(+102), 3위는 아르헨티나(+51)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버락피버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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