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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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넥도 명재현, 남다른 알바 이력…"택배 상하차·공사장, 석탄도 날랐다" (핑계고)

기사입력 2026.06.11 16:44 / 기사수정 2026.06.11 16:44

장인영 기자
보이넥스트도어.
보이넥스트도어.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 멤버 명재현이 데뷔 전 아르바이트 경험을 털어놨다. 

1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보이넥스트도어 멤버 명재현, 태산, 운학이 출연한 '미니 핑계고'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유재석은 보이넥스트도어 멤버들에게 "어떻게 데뷔를 하게 됐냐"고 궁금해했다.

명재현은 "연습생을 오래 하다가 1년 정도 그만 두고 혼자 아르바이트를 엄청 많이 했었다"며 "택배 상하차, 공사장 일, 석탄 캐는 것도 탄광 안에까지는 안 들어가고 나르는 것까진 해봤다"고 밝혔다.

그는 "스무살을 그렇게 보내서 음악과는 거리가 멀어졌다고 생각하던 시점에 지코 PD님한테 연락이 왔다"며 "오디션을 지코가 직접 봐준다기에 '연예인 보러 가야겠는데' 생각했다"고 넉살을 부렸다.

'핑계고' 채널 캡처.
'핑계고' 채널 캡처.


옆에 있던 태산은 "당시 데뷔 멤버가 다 모였는데 저음 랩을 할만한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그 한 명을 지코 PD님이 원하셨다. 없으면 다섯 명(성호, 리우, 태산, 이한, 운학)이 데뷔할 거다라는 얘기가 들렸는데, 재현 형이 와줘서 고마웠다"고 떠올렸다.

명재현은 "멤버들 만나기도 전에 지코 PD님이랑 둘이 미팅을 한 번 했었다. 저한테 리더를 제안하시더라"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다른 친구들을 몇 년씩 같이 연습했는데 제가 회사에 들어오자마자 리더를 하는 게 말이 될까요?' 여쭤보니 '리더는 모든 상황에 맞춰서 유동적으로 움직일 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너만큼 사고가 유연한 친구가 없는 것 같아' 하시더라"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를 듣던 운학은 "나 살짝 서운하다. 지코 PD님이 우리를 3년 동안 지켜봤는데 그 정도로 생각이 유연한 친구가 없었던 거냐"고 토로했고, 명재현은 "스스로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뜬뜬'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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