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황정음' 캡쳐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배우 황정음이 故 이순재 조문 당시 줄리엔 강에게 고마웠던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황정음은 회삿돈 약 43억 횡령 혐의 등으로 징역 2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자숙 중이었던 상황이었다.
10일 황정음의 유튜브 채널 '황정음'에 '챗 GPT한테 팩폭당한 날'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황정음은 챗GPT를 이용해 자신의 인생 그래프를 그린 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챗GPT가 그린 황정음의 인생 그래프는 다사다난했다.

유튜브 '황정음' 캡쳐
그러면서 자신을 고점의 위치에 있게 해준 MBC 드라마'지붕 뚫고 하이킥'이 언급됐다.
황정음은 "이 드라마가 지금의 나를 있게 한 거다. 당시 감독님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보고 내가 특이하다며 바로 캐스팅을 했다"라며 캐스팅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황정음은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정보석과 이순재를 떠올렸다.

유튜브 '황정음' 캡쳐
그는 "정보석 선배님께 최근 감사했던 일이 있다. 순재 선생님이 세상을 떠나셨을 때 보석 선배님께 전화가 왔다. 내가 장례식장에 혼자 가기 불편하면 같이 가주신다고 하셨다. 너무 감사했다"라며 정보석에 감사함을 전했다.
황정음은 또 다른 드라마 동료인 줄리엔 강과 故 이순재 장례식장에 같이 가게됐다고 전하며 "당시에 장례식장에 기자들이 엄청 많이 있었다. 내가 조심스러울 때였는데 그 큰 덩치로 나를 가려줬다"라며 자신을 지켜준 줄리엔 강에도 감사함을 표현했다.

유튜브 '황정음' 캡쳐
줄리엔 강의 배려로 황정음은 기사 한 줄 나지 않았다며 장례식에 다녀온 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고 전했다.
한편, 故 이순재는 2025년 11월 25일에 향년 9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또한 황정음은 2025년 9월 회삿돈 43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고, 이후 자숙의 기간을 가진 뒤 지난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복귀했다.
사진 = 황정음 유튜브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