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0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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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 최성곤에 과몰입…뮤비 선공개 전략 '적중' ['와일드 씽' 네가 좋아④]

기사입력 2026.06.03 12:05

김유진 기자
영화 '와일드 씽'
영화 '와일드 씽'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와일드 씽' 속 트라이앵글의 'Love is', 최성곤의 '니가 좋아' 뮤직비디오와 공식 계정 오픈까지 개봉 전 열린 과몰입 세계관이 예비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21일, 강동원·엄태구·박지현이 뭉친 혼성 그룹 트라이앵글의 'Love is' 음원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와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동시 발매됐다.

음원 공개와 함께 뮤직비디오도 베일을 벗었다.

영화 '와일드 씽'
영화 '와일드 씽'

​​영화 '와일드 씽'
​​영화 '와일드 씽'


4대3 화면 비율과 감성 필터로 당시의 아날로그 분위기를 재현한 가운데 댄스 머신과 폭풍 래퍼, 절대 매력의 센터로 변신한 세 사람의 퍼포먼스가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트라이앵글의 공식 SNS 계정과 나무위키 페이지까지 개설되며 팬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뮤직비디오는 300만 뷰를 훌쩍 넘기며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정세의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니가 좋아'도 개봉 전날인 2일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관심을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영화 '와일드 씽'
영화 '와일드 씽'


영화 속 OST를 음원으로 선공개하고, 실제 컴백을 연상케 하는 뮤직비디오까지 선보인 점이 색다른 홍보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지현은 '와일드 씽'을 첫 소개하는 자리였던 제작보고회 당시 "뮤직비디오가 영화 안에서 어떻게 활용될지는 생각했었지만, 영화 개봉 전 먼저 공개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놀랐다.

또 "다양한 댓글 반응을 보면서, 요즘의 관객들은 정말 신선한 방식으로 영화 문화를 즐긴다는 생각을 했다. '와일드 씽'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한 바 있다.

영화 '와일드 씽'
영화 '와일드 씽'


'와일드 씽'의 홍보·마케팅을 담당한 흥미진진의 이시연 대표는 이같은 전략을 세운 이유로 "'와일드 씽은 캐릭터 구축이 정말 중요한 영화다. 한때 우리가 애정하고 응원했던 스타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며, 마케팅 단계부터 트라이앵글의 재기의 여정을 함께 응원하고 동참하기를 바랐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트라이앵글의 컴백 콘셉트 론칭을 기획했고 뮤직비디오와 나무위키 페이지, 트라이앵글, 최성곤 캐릭터의 SNS 계정 등 실제 존재하는 뮤지션처럼 일종의 팬덤 놀이의 장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영화 '와일드 씽'
​​영화 '와일드 씽'

​​영화 '와일드 씽'
​​영화 '와일드 씽'


트라이앵글의 'Love is' 뮤직비디오 역시 단순히 홍보·마케팅만을 위해 기획된 것은 아니었다며 "본편에 들어가는 소재라는 것을 전제로, 본편 스태프와 각 분야의 스태프들이 협업해 완성됐다"고 전했다.

음원에 대해서도 "보통 영화 OST의 음원은 개봉 후 공개하지만, 이번엔 선공개 방식을 택해 관객들이 사전에 노래에 친숙해지고 즐기는 시간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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