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배우 아미 해머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식인·성폭행 혐의 논란에 휘말린 할리우드 배우 아미 해머의 달라진 근황이 전해졌다.
28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27일 캘리포니아주 웨스트 할리우드의 한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미 해머의 모습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미 해머는 검은색 티셔츠와 반바지의 편안한 차림에 야구 모자를 쓴 채 콧수염과 턱수염이 덥수룩하게 자란 달라진 비주얼로 시선을 모았다.
아미 해머는 지난 2021년 수많은 여성들과 SNS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나누며 성적인 대화를 주고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여성들을 상대로 데이트 폭력을 한 것은 물론, 식인 페티시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비판을 받았다.
이 사태의 후폭풍으로 수많은 여성으로부터 성폭행 혐의 고소를 당했던 아미 해머는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의 수사를 받았지만 기소되지는 않았다.
지난해 6월에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식인종이 되려면 진짜로 사람을 먹어야 하는데, 내가 어떻게 식인종이 되겠나"라며 억울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1986년생인 아미 해머는 2005년 드라마 '어레스티드 디벨롭먼트'로 데뷔한 뒤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세상을 바꾼 변호인'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2010년 엘리자베스 챔버스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고, 2023년 이혼했다.
사진 = 연합뉴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