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숙캠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중독 부부' 남편이 임신 중인 아내를 두고 외도를 시도했던 과거가 드러났다.
14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21기 ‘중독 부부’의 남은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중독 부부 아내는 남편의 과거 외도 문제를 털어놨다. 그는 "남편이 자고 있을 때 휴대전화를 봤다"며 "어떤 여자와 카카오톡을 엄청 많이 했더라. 하트도 가득했고 결혼하자, 사랑한다는 말도 있었다. 바람이 났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반면 남편은 "바람이 아니라 연락만 주고받은 것"이라며 "실제로 만난 적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아내는 "그 채팅 상대에게 남편이 유부남이라는 사실도 알렸다. 저와 아이랑 같이 찍은 사진도 보냈다"며 "그런데 남편이 다시 연락해서 아이는 조카라고 하고, 저는 사촌이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이후에는 헤어졌다고 하더라. 그 여자와는 끝났다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아내는 "그 뒤에도 다른 채팅녀와 다음 날 만나기로 했더라"며 "그 여자를 만나려고 했냐고 물으니 남편이 '잠깐 놀려고 했다'고 말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에 남편은 "그때는 젊었고 아내가 임신 중이라 부부관계를 하지 못했다"며 외도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두 명이 아니라 한 여자와 연락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아내가 임신해서 관계를 못 하는 걸 외도로 해결하려 했다는 게 말이 되냐. 그만하고 그냥 각자의 길을 가라"고 질타했다.
하지만 남편은 "관계를 못 해서 다른 여자를 만나볼까 했던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이에 아내는 "내가 왜 살아야 하나 싶었다"며 "그래서 저도 모르게 손목을..."이라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