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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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이, '선관위' 이어 '멸공' 연상 가사…정치색 논란 재점화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5.12 11:10

비와이
비와이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래퍼 비와이(BewhY)가 신곡 공개와 함께 정치색 논란에 휩싸였다. 

비와이는 지난 8일 신곡 'SOUTHSIDE FREESTYLE'를 공개했다. 

이는 오는 29일 발매 예정인 정규 3집 'POP IS CRYIN''의 수록곡이다. 특히, 비와이가 직접 운영하던 레이블 데자부그룹의 운영 종료를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업물이자, 정규 2집 이후 무려 7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모았다.

공개된 곡에는 "1 Queen 2 Angel 위해서 마련해야 돼 새 집 새 이불", "실패는 Dejavu 실수는 새 사부" 등의 가사로 경영자로서의 마침표와 아티스트로서의 재건, 가장으로서의 책임감 등 솔직한 심경을 담았다. 

하지만 곡의 도입부에는 "생명의 소식이요, 자유의 소식입니다"라는 고(故) 이승만 전 대통령의 육성이 삽입되고, "음녀는 선동 / 할라해 사랑 멸종 / 내 목소리엔 성공 / 미녀 목소리엔 멸-(삐처리)"라며 멸공을 연상시키는 표현이 등장하면서 정치색 논란이 일고 있다.



누리꾼들의 반응도 극명히 갈리고 있다. 곡이 공개된 공식 유튜뷰 등의 댓글창과 일부 보수 성향 커뮤니티 등에서는 "애국 래퍼", "응원한다", "진정한 힙합", "비와이 우리가 지켜야 한다", "감동이다" 등 긍정적인 반응으로 응원을 보냈다.

반면 정치색을 드러낸 것에 불편함을 드러내는 목소리도 있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노래가 아니라 선동", "힙합은 안 멋져", "가사가 예전같지 않네", "거를 수 있게 도와주네", "종교 때문인가" 등 극과극 반응이 나타나며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앞서 비와이는 엠넷 '쇼미더머니12' 준결승 무대 당시 권오선의 '윈(W.I.N.)' 피처링 가수로 함께하며 "싹 다 까 보면 놀라겠지 그 급은 마치 선구안 위"라는 가사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선구안 위'를 빠르게 발음하면 '선관위'(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들린다는 점에서 '부정선거' 주장을 담아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기도 했다.


한편, 비와이는 최근 직접 운영하던 힙합 레이블 데자부 그룹의 운영 종료를 알렸다.

그는 지난 2017년 레이블을 설립해 규모를 키웠으나, 2024년 소속 아티스트들이 대거 이탈했다. 결국 지난 1일 "저는 실패했다. 제 그릇을 분명히 알게 되었으며, 집착했던 것들을 내려놓기로 결정했다"며 레이블 해체를 알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비와이 'SOUTHSIDE FREESTYLE' 뮤직비디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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