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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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김민석, 코믹 본능 터졌다…임지연과 '환장 케미'

기사입력 2026.05.11 13:09 / 기사수정 2026.05.11 13:0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김민석의 활약이 돋보였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에서 김민석이 유쾌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고시원 202호 거주자이자 프로 불평러 ‘백광남’ 역을 맡아 현실 밀착형 캐릭터로 임지연과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인 것.


지난 방송에서 백광남은 고시원 옆방인 203호 신서리(임지연 분)와 사사건건 부딪히는 앙숙 관계로 강렬한 등장을 알렸다. 벽간 소음 문제로 벽을 두드리며 기싸움을 벌이다 서리의 자진모리장단 대응에 당황하는가 하면, 서슬 퍼런 조선시대 말투와 팩트 폭격에 꼬리를 내리는 비굴함을 실감 나게 그려내며 시청자의 몰입을 이끌어냈다.



이후 광남은 공용 냉장고에서 몰래 서리의 반찬을 탐내다 현장에서 발각되는 수모를 겪었다. “통이 비슷비슷해서 잘못 꺼냈다”라는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았지만, 단숨에 기선 제압을 당해 깍듯하게 존댓말을 쓰고 말을 더듬는 등 서리의 기세에 눌린 지질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어 미안한 마음이 들었는지 일자리를 찾는 서리에게 얼떨결에 홈쇼핑 방송 출연을 제안, 그녀가 ‘완판 스타’로 거듭나자 본인이 더 감격하는 리액션으로 앙숙 관계에서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로 거듭나는 서막을 열었다.

김민석은 첫 방송부터 ‘프로 불평러’ 백광남 캐릭터를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소화해 내며 드라마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남의 반찬을 몰래 탐내는 비굴한 모습뿐 아니라 임지연에게 일자리를 주선해 세상 밖으로 끌어내는 매개체 역할까지 수행하며 극의 연결고리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한 것. 자칫 밉상처럼 보일 수 있는 캐릭터를 미워할 수 없는 매력적인 인물로 승화시켰다는 평이다.

한편 김민석의 활약이 돋보이는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는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씌어 ‘악질’ 해진 무명배우 신서리(임지연 분)와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라 불리는 악질 재벌 차세계(허남준)의 일촉즉발 전쟁 같은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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