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Joy '괴담노트2' 캡쳐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평범한 줄만 알았던 신혼집의 오싹한 실체가 밝혀진다.
8일 방송되는 ‘괴담노트2’ 15회에서는 무당이 살던 집에 들어간 후, 잠들 수 없었던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사연의 주인공은 6년간의 장기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부부로 두 사람은 서로의 규칙을 지키며 평온한 신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KBS Joy ‘괴담노트2’ 캡쳐
그러던 어느 날, 아내는 한눈에 담기지 않을 만큼 거대한 나무가 등장하는 기묘한 꿈을 꾸게 된다. 예사롭지 않은 느낌에 꿈의 의미를 찾아본 아내는 마침 2세 계획을 앞두고 있던 터라 기대감을 품는다.
그러나 행복을 꿈꾸던 두 사람의 기대와 달리 불행이 찾아온다.
아내는 잠자리에 들기만 하면 알 수 없는 기척과 불안감에 밤마다 잠을 이루지 못하고, 남편의 도움으로 잠들기 위해 애써보지만 번번이 실패하며 점차 쇠약해지기까지 한다.

KBS Joy ‘괴담노트2’ 캡쳐
이어 남편에게도 이상 현상이 이어진다. 잠든 사이 누군가 얼굴을 쓰다듬는 듯한 손길을 느끼지만, 눈을 뜨면 아무도 없는 기이한 상황이 반복되는 것.
결국 두 사람은 잠들지 못하는 날들이 계속되자 무속인을 찾아가게 된다.
알고 보니 해당 집은 과거 점집이었다고 밝혀진다.
운영이 어려워진 무속인이 급히 집을 처분하며 떠났고, 그 과정에서 남겨진 잡신과 혼들이 부부의 일상을 방해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난다.

KBS Joy ‘괴담노트2’ 캡쳐
이에 이상민은 “집 보러 다닐 때 체크해야 할 항목이 늘었다”며 “수압 체크가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무당이 살던 집에 일반인이 들어가면 안 좋은 것 아니냐”는 질문에 무속인은 “그런 생각은 오해”라며, “신령을 모시는 공간은 꾸준한 관리와 정화가 이루어지는 곳이기에 오히려 복을 받을 수도 있다”고 설명한다.
충격적인 실화 괴담은 8일 오후 11시 4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Joy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