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하준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위하준이 '보검매직컬2' 출연 바람을 드러냈다.
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tvN '세이렌' 종영 인터뷰를 통해 위하준과 만났다.
'세이렌'은 보험 사기를 조사하는 한 남자가 용의자로 의심되는 한 여자를 집요하게 파헤치며 벌어지는 치명적인 로맨스 스릴러다.
위하준은 극 중 빠져들 수밖에 없는 여자 한설아(박민영 분)를 쫓는 보험조사관 차우석 역을 맡았다.
촬영 당시를 떠올린 그는 "한여름에 시작해서 한겨울에 끝났다. 조사관이라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더위와 추위 때문에 힘든 부분은 있었지만, 액션은 다른 작품에 비해 많지 않았다"며 "대신 다양한 감정선이 있어서 새롭게 공부가 됐다. 여러 감정을 표현할 수 있어 재미있었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열정을 다해 촬영한다는 걸 현장에서 느꼈다"고 회상했다.
차우석과의 싱크로율에 대해서는 "되게 비슷하다"며 "초반에 능청스럽고 능글맞은 면이 있고, 자신의 일에 집착하며 한곳만 바라보고 달려가는 점이 비슷하다.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따뜻하고, 상처를 지닌 부분도 닮아 있다"며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음을 전했다.

'세이렌' 위하준
평소 예능 프로그램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행보에 대해서는 "홍보 예능 외에도 리얼리티 예능에 출연해야 할지 고민 중"이라며 변화를 모색하고 있음을 밝혔다.
출연하고 싶은 예능으로는 tvN '보검매직컬'을 꼽았다. 위하준은 "호주에 있는 누나가 헤어디자이너다. 저도 어릴 때부터 머리 손질하는 걸 좋아해서 다운펌도 해보고, 바리깡으로 직접 밀거나 고데기도 자주 사용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예전에는 미용실 비용을 아끼려고 직접 가위로 자르기도 했다. 다음 생에는 헤어 디자이너를 해보고 싶을 정도로 관심이 많다"며 "'보검매직컬'을 보면서 보기에도 좋고, 제가 좋아할 만한 예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골에서 자라 어르신들과도 익숙하다"고 전했다.
'보검매직컬2' 출연 가능성에 대해서는 "한번 나가야 되나. 푸시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엠에스팀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