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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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영업비밀 왜 가르쳐주나? 정말…이런 것까지 남기고 떠나다니→토트넘 초신성 "쏘니는 내 우상, 양발 사용 알려줘 고마워요"

기사입력 2026.04.04 01:29 / 기사수정 2026.04.04 05:37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스코틀랜드 무대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의 유망주 마이키 무어가 다시 한 번 손흥민을 향한 깊은 존경심을 드러냈다.

어린 시절부터 우상으로 삼아온 선배에게 직접 배움을 얻었던 경험까지 공개되면서, 두 선수의 특별한 관계가 재조명되고 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3일(한국시간) 무어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그의 성장 과정과 축구 철학, 그리고 토트넘 시절 인연들을 상세히 전했다.



해당 인터뷰 중 특히 눈길을 끈 대목은 토트넘 시절 함께했던 선배 손흥민에 대한 언급이었다.

무어는 "쏘니는 나를 많이 도와줬다. 그는 내 우상 중 한 명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비슷한 포지션이었기 때문에 훈련에서 질문을 많이 했고, 양발로 마무리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함께 훈련했다"고 설명했다.

양발 사용 능력은 손흥민을 세계 정상급 공격수로 만든 핵심 요소 중 하나로 꼽히는데, 무어 역시 이를 직접 배우며 자신의 무기로 발전시키고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또한 무어는 손흥민의 실력뿐 아니라 인성에 대해서도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가 얼마나 뛰어난 선수인지 모두가 알지만, 경기장 밖에서의 겸손함과 어린 선수들에게 시간을 내주는 모습이 더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카데미 선수들을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이 자신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덧붙였다.




무어는 토트넘 유소년 시절부터 손흥민의 상징적인 '찰칵' 세리머니를 따라 하며 '리틀 쏘니'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강한 영향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스코틀랜드 레인저스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는 무어는 기복 있는 초반을 극복하고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리그와 컵 대회를 포함해 40경기에 출전하며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었고, 점차 팀의 공격 전개를 책임지는 역할로 성장하고 있다.


사진=토트넘 / 무어 SNS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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