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2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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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이 어떻게 천만?" 유재석, '왕사남' 성적에 의문…1500만 경사 속 깜짝 등장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3.26 18:50

유재석과 장항준 감독. 엑스포츠뉴스 DB.
유재석과 장항준 감독.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1500만 감독이 된 '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감독이 '유퀴즈'에 또 등장해 화제다.

25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배우 유지태가 출연해 유재석을 만났다.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50일 만에 1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현재 '명량', '극한직업'에 이어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매번 신기록을 경신 중인 '왕사남'의 흥행에 '유퀴즈' 팀은 25일 방송 자막을 '1500만 영화'로 고치며 빠른 반영에 나섰다.

연일 경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퀴즈'는 장항준 감독 성대모사를 완벽히 해낸 배우 박지훈, 유해진, 심은경의 영상 모음이 방송에 담겼다.

이날 출연한 유지태 또한 장항준 성대모사로 웃음을 안겼다. 그는 감정 몰입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장항준의 가벼움 때문에 감정이 깨졌다며 "좀 떨어져 있어야겠다 생각했다. 그 다음부터 겉돌면서 멀리 있고, 감독님이 가까이 오면 화장실 가겠다고 했다"며 현장의 유쾌함을 실감케 했다.

장항준 감독은 함박미소로 '유퀴즈'에 영상 편지를 보냈다. 장 감독은 "안녕하세요 유퀴즈 여러분, 여러분 덕에 제가 좋은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재석아, 형이 성공했다"고 기쁨을 표했다.



이어 "내가 그런 줄 몰랐다. 칭찬한 거다. '역시 한국 영화의 산증인 유지태'라고 했다. 유지태가 쑥스러워했는데 그게 몰입을 깬 건지 몰랐다. 얘기를 하지 그랬나. 몰랐다"며 특유의 유쾌함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이게 장항준의 장점이지만, 이 형이 어떻게 천만을 넘겼지?"라며 의문을 표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유지태는 "그 수용력이, 그 재치 있는 작가성은 누구도 따라가지 못한다. 한국에서 '인생은 아름다워' 영화를 찍을 수 있는 사람은"이라며 장항준 감독 극찬을 시작했다.

지켜보던 유재석은 "장 감독에게 착 붙었네. 내가 가벼움 얘기하고 있는데"라며 발끈했다.

유지태는 "미담을 좀 말하고 오라고 하시더라. 한국의 로베르토 베니니('인생은 아름다워' 감독)는 장항준이다"라고 꿋꿋이 미담을 풀었다.

이어 "5천만 원을 투척해 스태프들과 유럽 여행을 다녀오셨다. 그 모습을 보고 좋은 기억을 위해 노력을 많이 하시는구나 생각했다. 처음 계약도 없이 각본을 고쳤다고 하더라. 꼭 강조해달라고 하셔서 강조하겠다"며 반 강제적으로 장항준 감독의 부탁을 수행해 웃음을 안겼다.

유지태 또한 성대모사를 완벽히 해내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낸 가운데, 장항준은 직접 영상에 출연해 "처음엔 영화가 투자를 받을 거란 생각을 안 하고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했다. 보통 중견 감독들은 계약을 안 하면 일을 시작 안 한다. 그런데 왠지 이건 몇 달 버리자고 생각하면서 시나리오를 썼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결제도 하고 술은 다 제가 샀다. 숙소도 어떨 땐 제가 냈다"며 사비를 들인 일화를 공개하며 셀프 미담을 방출해 눈길을 끌었다.

장항준 감독은 박지훈의 '유퀴즈' 출연 당시에도 깜짝 등장한 바 있다. 네티즌은 유지태의 촬영분에도 등장해 깜짝 근황을 전한 것에 대해 "진짜 배우보다 감독 분량이 더 많다", "미친 스타성", "역시 독보적인 존재감" 등의 반응을 보이며 큰 관심을 표하고 있다.

또한 네티즌은 유재석의 '찐친 면모'에 "유재석 반응이 제일 재밌다", "대박난 건 장항준인데 내가 대리 쾌감을 느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여전히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tv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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