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2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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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돈벼락! 세계신기록, 20억 올해 돌파하나→3개월 만에 '상금 3억' 넘게 벌었다…해외 매체 깜짝+2026시즌 단식 선수 상금 남여 합쳐 1위

기사입력 2026.03.26 16:14 / 기사수정 2026.03.26 16:15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한국 배드민턴 여자단식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세계랭킹 1위)이 불과 3개월 만에 3억원이 넘는 상금을 쓸어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 열린 인도네시아 오픈(슈퍼 1000)과 인도 오픈(슈퍼 750)에서 연달아 정상에 올랐고, 이달 초 영국 버밍엄에서 치러진 영국 오픈(슈퍼 1000)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안세영은 세 개 대회 상금으로만 3억원 이상의 상금을 벌어들였다.

인도네시아 매체 '랜드뱅크'는 최근 안세영이 올해 세 번 대회에 참가해 얻은 결과의 상금으로 21만 7300달러(약 3억2700만원)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랜드뱅크'에 따르면 안세영은 2026시즌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주최한 월드투어에 참가한 단식 선수들 중 가장 많은 상금을 거머쥐었다.



안세영이 참가한 슈퍼 1000 대회인 인도네시아 오픈과 전영 오픈의 총상금은 145만 달러(약 21억8300만원)이며, 두 대회보다 한 단계 낮은 등급인 인도 오픈의 경우 총상금 95만 달러(약 14억3000만원)가 걸려 있다.

안세영은 세 번의 대회 결승에서 모두 왕즈이(중국·세계랭킹 2위)를 만났는데, 말레이시아 오픈과 인도 오픈에서는 2-0 완승을 거두며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나 전영 오픈에서는 0-2로 패배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슈퍼 1000과 슈퍼 750 대회 단식 종목에 참가한 선수는 우승할 경우 총상금의 7%, 준우승 시 3.4%를 받는다.


때문에 안세영은 인도네시아 오픈 우승으로 10만 1500달러(약 1억5300만원), 인도 오픈 우승으로 4만 9300달러(약 7400만원), 그리고 준우승을 차지한 전영 오픈에서는 6만 6500달러(약 1억원)의 상금을 챙겼다.

지난해 11관왕을 달성한 안세영은 배드민턴 역사상 처음으로 단일 시즌 누적 상금 100만 달러를 돌파한 선수가 됐다. 만약 안세영이 지금의 흐름을 꾸준하게 유지한다면 이번 시즌에도 상당한 금액의 누적 상금 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130만 달러 이상을 돌파하면 역대 최초로 1년 상금 20억원을 넘는 기록도 세운다.



안세영은 내달 7일부터 12일까지 중국 닝보의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안세영은 그동안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대회에서 우승했으나 아시아선수권과는 유독 연이 없었다. 

한편 안세영 다음으로 많은 상금을 가져간 선수는 대회 결승에서 안세영을 세 번 만나 두 차례 패한 뒤 승리하며 안세영과의 맞대결 10연패를 끊어낸 왕즈이다. 왕즈이는 올시즌 총 19만 2600달러(약 2억9000만원)의 상금을 확보했다. 

안세영의 천적으로 꼽히는 등 막강한 전력을 자랑한 천위페이(중국·세계랭킹 4위) 역시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슈퍼 500) 등에서 정상을 밟은 덕에 9만 1400달러(약 1억3700만원)의 누적 상금을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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