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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남 만나게 해줘" 25층 매달려 남편 협박한 아내…1일 1술 고백→서장훈 '실성' (이숙캠)[종합]

기사입력 2026.03.20 07:56 / 기사수정 2026.03.20 07:56

JTBC '이혼 숙려 캠프'
JTBC '이혼 숙려 캠프'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20기 '외도 부부' 아내의 충격적인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20기 캠프의 막이 오르며 첫 번째 부부인 '외도 부부'의 가사 조사가 진행됐다.

이날 공개된 남편 측 영상에는 아내의 외도와 음주 문제로 고통받는 남편의 모습이 담겼다.

남편은 휴일임에도 일찍 일어나 집안일을 시작한 반면, 아내는 다른 방에서 여전히 잠을 자고 있었다. 두 사람은 각방을 쓴 지 2년이 조금 넘은 상태였다. 집안일 역시 대부분 남편의 몫이었다. 주방, 육아, 청소, 빨래를 모두 남편이 담당했고, 아내의 역할에 대해 남편은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올 때 하원 차에서 받는 정도"라고 털어놨다.

오후 1시가 돼서야 잠에서 깬 아내는 물을 마시며 손을 덜덜 떠는 모습을 보였다. 남편이 저녁을 준비하는 와중, 아내는 정신을 차리자마자 맥주 2병과 소주 2병을 꺼내 술부터 마시기 시작했다.

아내는 "무조건 1일 1술을 해야 된다"며 매일 소맥 6잔을 마신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술을 마실 시간이 되면 컵을 제대로 잡지 못할 정도로 손 떨림이 심했으며, 음주 후 기억이 통째로 사라지는 블랙아웃 증상까지 겪고 있었다. 그럼에도 술을 끊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그는 "불면증이 너무 심하다"며 잠을 자기 위해 매일 밤 술을 마신다고 설명했다.

술을 끊어본 경험이 있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아내는 "(끊기 위해) 술을 안 마시고 자니까 환청이 계속 들렸다. 여자들 웃는 소리, 남자가 '야!' 부르는 소리, TV가 켜지는 소리가 들렸다"며 "금주하려고 대학병원에 갔더니 감금 시스템이더라. 휴대전화, 노트북 반입 금지라 들고 갈 수 있는 게 없다. 죽을 것 같아서 입원 치료를 포기했다"고 털어놨다.

JTBC '이혼 숙려 캠프'
JTBC '이혼 숙려 캠프'


이를 지켜본 서장훈은 "언젠가는 입원 치료를 받아야 될 것"이라며 아내의 상태가 심각한 알코올 의존증 수준임을 짚었다. 특히 아내는 수면제, 우울 및 불안 조절 약, 진정제 등 총 12가지 약을 복용 중인 상태로 술과 약에 동시에 의존하는 악순환에 빠져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아내의 외도 사실까지 드러나 충격을 더했다.


'이혼숙려캠프' 신청 한 달 전 상황에 대해 남편은 "(아내가)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하던 날이었다. 낮에 퇴원 수속을 하고 만취 상태로 집에 왔다. 평소처럼 약을 먹고 바로 잠들어서 챙겨주고 있는데 그때 아내가 '나 바람피우고 있어'라고 말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나 아내는 필름이 끊겨 해당 상황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남편은 "휴대전화를 확인해보니 상간남과 나눈 대화를 지우다가 잠들어서 걸린 거였다. 검색 기록에는 모텔이 남아 있었다"며 "약기운이 있는 상태에서 겨우 깨웠는데 제대로 일어나지도 못했다. (상간남이) 누군지 알아서 직접 전화를 했다"고 밝혔다. 상간남은 아내가 일하던 식당 동료로, 무려 14살 연상의 돌싱남이었다.

JTBC '이혼 숙려 캠프'
JTBC '이혼 숙려 캠프'


아내는 "남편이 상간남 소송을 걸겠다고 하길래 소송은 안 된다고 말했다. (상간남을) 안 만나겠으니 소송만은 하지 말아 달라고 했다"면서도 "술만 마시면 남편과 싸우게 되고, 취하면 상간남 이야기가 나온다. 결국 다시 만나게 해달라고 했다. 보고 싶었다"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결국 아내는 남편에게 "월요일만큼은 만나게 해달라"고 요구했고, 급기야 25층 집 세탁실 난간에 매달린 채 "상간남에게 전화하라"고 협박까지 했다고.

남편은 결국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월요일에만 상간남을 만나겠다는 아내의 요구를 받아들였고,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어이없다는 듯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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