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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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문보경 허리 통증→DH 이동…'김도영 3루수+위트컴 1루수' 한국, 대만전 선발 라인업 공개 [도쿄 현장]

기사입력 2026.03.08 10:26 / 기사수정 2026.03.08 11:23



(엑스포츠뉴스 도쿄, 김근한 기자)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이 대만 야구대표팀과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국은 문보경이 전날 수비 도중 허리를 살짝 다치면서 선발 라인업에 소폭 변화를 줬다.

한국은 8일 정오부터 일본 도쿄돔에서 2026 WBC C조 조별리그 대만과 세 번째 경기에 임한다. 

한국은 앞서 지난 5일 체코전에서 11-4 대승으로 첫 승을 거둔 뒤 7일 한일전에서 6-8로 석패를 맛봤다. 



한국은 한일전에서 선발 투수 고영표가 2⅔이닝 3피홈런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1회 3득점과 김혜성의 동점 2점 홈런으로 5-5 팽팽한 균형을 맞췄다. 

한국은 7회말 바뀐 투수 김영규가 밀어내기 볼넷 실점을 허용한 뒤 2타점 추가 적시타를 맞아 5-8로 끌려갔다. 한국은 8회초 한 점을 더 따라붙었지만, 2사 만루 기회에서 김혜성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삼켰다. 

한국은 8일 대만전에서 김도영(3루수)~저마이 존스(좌익수)~이정후(중견수)~안현민(우익수)~문보경(지명타자)~셰이 위트컴(1루수)~김주원(유격수)~박동원(포수)~김혜성(2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대만 선발 투수 구린루이양과 맞붙는다. 한국 선발 투수는 류현진이다.



한국 선발 라인업에선 수비 포지션과 타순이 약간 달라졌다. 전날 한일전 수비 도중 1루 내야 파울 펜스에 부딪혀 허리 통증을 느낀 문보경은 5번 지명타자 자리로 들어간다. 

한국 야구대표팀 류지현 감독은 8일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어제 경기에서 문보경 선수가 펜스와 부딪히면서 허리에 자극이 있었다. 수비까지는 부담 안 주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 문보경이 한일전 6번 타순에서 체코전과 같이 5번 타순으로 다시 올라갔다. 상대 우완 구린루이양을 의식한 변화다. 





사진=도쿄, 김한준 기자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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