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6 15:12
연예

죽어가는 女 촬영한 사진작가의 엽기 행위…안정환 "사람이라고 얘기하기도 싫어" (형수다2)

기사입력 2026.03.06 09:40 / 기사수정 2026.03.06 09:40

장주원 기자
사진= 유튜브 '형사들의 수다'
사진= 유튜브 '형사들의 수다'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형수다2'에서 죽음을 연출하며 엽기적인 범행을 저질렀던 이동식 사건의 실체를 파헤친다.

6일 유튜브 채널 '형사들의 수다'를 통해 공개되는 E채널 오리지널 웹 예능 '형수다' 시즌2(이하 '형수다2')에는 지난주에 이어 판사 출신 정재민 변호사와 김남일이 출연한다.

사진= 유튜브 '형사들의 수다'
사진= 유튜브 '형사들의 수다'


1983년 1월 신문 기사를 살펴보던 중 당시 인기곡이었던 가수 전영록의 '종이학' 이야기가 나오자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고등학교 때 종이학 좀 받아 봤다. 1000마리를 접으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하는데, 2명한테 2000마리를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이에 김남일은 "접어서 준 게 아니라?"며 의심의 눈길을 던져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안정환과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함께 '종이학'을 부르며 즉석 듀엣까지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사진= 유튜브 '형사들의 수다'
사진= 유튜브 '형사들의 수다'


이날 방송은 실제 사형이 집행된 대한민국 사형수들의 이야기인 '사형수다' 에피소드로 꾸며진다. 범인이 잡힌 후 이슈가 됐지만 일본에서 해외 토픽으로 보도된 뒤 수사가 서둘러 종결되면서 얼마나 많은 피해자가 있었는지조차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이동식 사건이 조명된다.

사건은 1983년 겨울, 호암산에서 발견된 한 여성의 시신으로 시작된다. 동네 아이들의 마른 낙엽 속에서 나체 상태의 시신을 발견하면서 경찰이 출동했다.


시신은 외상이 거의 없었고, 저항 흔적도 뚜렷하지 않은 상태였다. 추운 날씨 탓에 부패도 진행되지 않았다.

사진= 유튜브 '형사들의 수다'
사진= 유튜브 '형사들의 수다'


수사팀은 피해자의 주변을 조사하며 용의자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피해자는 생계를 위해 여러 일을 전전하다가 최근부터 한 퇴폐 이발소에서 일하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형사들은 피해자의 주변 인물과 단골손님들을 중심으로 수사를 확대했고, 그 과정에서 자신을 사진작가라고 소개한 한 남성에게 주목했다.

남성은 자신의 작품이라며 수십 장의 사진을 꺼내 보였는데, 그 사진들은 정상적인 작품이라고 보기 어려울 만큼 기괴하고 충격적인 이미지들이었다. 목을 맨 여성은 물론 피를 흘리는 듯한 연출, 관 위에서 피를 쏟는 여성 등 죽음을 연상시키는 장면들이 담겨 있었다.

사진= 유튜브 '형사들의 수다'
사진= 유튜브 '형사들의 수다'


그가 바로 이동식으로, 그는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 죽음을 연출한 것"이라는 이해하기 힘든 엽기적인 말을 내뱉었다. 사진 자랑을 하던 그는 형사들의 눈을 피해 사진 한 장을 숨겼는데, 그 사진에는 낙엽 위에 누워 하얀색 천으로 얼굴을 가린 여성이 담겨 있었다. 

사진 속 여성은 피해자가 맞는 것일까. 형사들이 발견한 단서는 이동식이 저지른 충격적인 범행의 실체로 이어진다. 안정환은 "사람이라고 얘기하고 싶지도 않다"며 분노를 드러낸다.

무엇보다 이동식 사건이 신문에 실린 뒤 그의 전처 오빠들까지 경찰서를 찾아오며 사건은 또 다른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엽기적인 범행으로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지만 끝까지 터무니없는 변명으로 일관했던 이동식과 사건이 빨리 종결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형수다2'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형수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형사들의 수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유튜브 '형사들의 수다'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