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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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송성문 개막전 불발? 시범경기 첫 홈런 '쾅'→옆구리 통증 재발…"1월 다친 적 있어 예방 차원"

기사입력 2026.03.06 09:37 / 기사수정 2026.03.06 09:3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송성문이 6일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하지만, 송성문은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뒤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느껴 조기 교체됐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지난 1월 부상 재발 가능성과 관련해 예방 조치에서 송성문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송성문이 6일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하지만, 송성문은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뒤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느껴 조기 교체됐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지난 1월 부상 재발 가능성과 관련해 예방 조치에서 송성문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송성문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첫 홈런포를 터뜨렸지만, 경기 도중 옆구리 통증으로 교체되면서 개막 엔트리 합류에 대한 우려를 자아냈다. 다만, 샌디에이고 구단은 큰 부상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송성문은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7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송성문은 MLB 시범경기 첫 홈런을 신고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250(16타수 4안타)으로 올라갔다.

이날 송성문은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존재감을 보였다. 그동안 시범경기에서 2루수와 3루수로 뛰었던 그는 처음으로 유격수 수비를 맡았다. 1회말에는 강습 타구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면서 수비에서도 좋은 출발을 보였다.

기다리던 장타도 터졌다. 송성문은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시애틀 선발 루이스 카스티요의 초구를 받아쳤다. 몸쪽으로 들어온 시속 94.9마일(시속 약 152.km) 포심 패스트볼을 그대로 통타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타구 속도는 169km/h, 비거리는 131m에 달하는 대형 홈런이었다. 송성문의 한 방을 시작으로 샌디에이고 타선은 폭발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닝 동안 무려 12점을 뽑아내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이어진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아쉬움이 있었다. 6-0으로 앞선 2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송성문은 바뀐 투수 타일러 클리블랜드의 사이드암 투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후 송성문은 3회초 공격에서 대타로 교체되며 일찍 경기를 마쳤다. 샌디에이고는 홈런만 무려 8방을 쏘아 올리면서 27-6으로 대승을 거뒀다. 경기 결과만 보면 단순한 조기 교체처럼 보였지만, 경기 뒤 부상 관련 소식이 전해졌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송성문이 6일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하지만, 송성문은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뒤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느껴 조기 교체됐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지난 1월 부상 재발 가능성과 관련해 예방 조치에서 송성문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송성문이 6일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하지만, 송성문은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뒤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느껴 조기 교체됐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지난 1월 부상 재발 가능성과 관련해 예방 조치에서 송성문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송성문이 6일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하지만, 송성문은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뒤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느껴 조기 교체됐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지난 1월 부상 재발 가능성과 관련해 예방 조치에서 송성문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송성문이 6일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하지만, 송성문은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뒤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느껴 조기 교체됐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지난 1월 부상 재발 가능성과 관련해 예방 조치에서 송성문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미국 매체 'CBS 스포츠'는 "송성문이 오른쪽 옆구리(내복사근) 긴장 증세로 시애틀전에서 교체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송성문은 홈런을 기록한 뒤 오른쪽 내복사근 부위에 불편함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샌디에이고 구단은 큰 부상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크레이그 스태먼 감독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송성문의 교체는 예방 차원이었다"며 "1월에 한 차례 옆구리를 다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추가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태가 심각한 것은 아니다. 하루나 이틀 정도 시범경기 출전을 쉬게 할 수도 있지만 개막전 출전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샌디에이고는 이날 홈런 8개를 포함해 무려 28안타를 몰아치며 27-6 대승을 거뒀다. 타선이 대폭발한 경기에서 송성문의 홈런 역시 중요한 시작점이 됐다.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 진입 도전을 이어가는 송성문에게 이번 홈런은 의미 있는 장면이었다. 시범경기에서 3루수와 2루수, 그리고 유격수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장타력까지 증명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다만 내복사근은 야수들에게 민감한 부위인 만큼 무리하지 않는 관리가 중요하다. 다행히 구단이 예방 차원 교체라고 밝히면서 큰 우려는 한숨 돌린 분위기다.

시범경기 첫 홈런과 함께 찾아온 뜻밖의 변수가 됐다. 송성문이 짧은 휴식 뒤 다시 시범경기 무대에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송성문이 6일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하지만, 송성문은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뒤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느껴 조기 교체됐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지난 1월 부상 재발 가능성과 관련해 예방 조치에서 송성문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송성문이 6일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하지만, 송성문은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뒤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느껴 조기 교체됐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지난 1월 부상 재발 가능성과 관련해 예방 조치에서 송성문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송성문이 6일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하지만, 송성문은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뒤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느껴 조기 교체됐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지난 1월 부상 재발 가능성과 관련해 예방 조치에서 송성문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송성문이 6일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하지만, 송성문은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뒤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느껴 조기 교체됐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지난 1월 부상 재발 가능성과 관련해 예방 조치에서 송성문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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